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1일, 25일, 28일 등 세 차례에 걸쳐 도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청렴교육은 공무원의 청렴인식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직원 등 1,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탁금지법·공무원 행동강령, ▲공익제보센터 및 적극행정 지원제도 안내, ▲갑질 예방 특별 교육 등의 내용이다. 특히, 상호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조성해 갑질을 근절하고자 갑질 예방 특별교육을 포함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청렴 메시지를 통해 “모두가 원칙을 지키고 소통하는 문화로 바꾸면 청렴은 책임을 갖고 함께 가는 길의 첫 출발이 될 것”이라며 교육가족의 동참을 강조했다. 도교육청 이근규 감사관 직무대리는 “청탁금지법 도입과 전 직원의 높아진 청렴인식으로 청탁·금품·향응 등의 부패가 없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가고 있다”며, “경기교육은 갑질·불공정 등의 부패 척결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4
오산마을교육공동체 추진 준비위원단이 주최·주관한 「오산마을교육공동체 출범식」이 지난 9월 24일(목) 오산시 소리울도서관 아트리움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오산마을교육공동체는 오산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마을과 학교를 중심으로 한 교육생활권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 자치협의체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교육에 관심 있는 모든 시민(학생, 학부모, 마을강사, 평생활동가, 교원, 교육관계자 등)이 활동하는 교육공동체의 자발적인 모임이다. 오산마을교육공동체는 마을의 교육환경 및 지리적 특성과 특수교육환경을 고려하여 2권역(운암권·세교권 교육협의체) 10개 마을, 42개교(초25, 중9, 고8)로 운영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진경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의장,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남현석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의 내빈이 참석하여 공동체의 출발을 축하하였으며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도 영상축사를 통해 오산마을교육공동체의 발전을 기원하였다. 아울러 오산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 및 지자체 관계자 150여명은 온라인(ZOOM 및 유튜브)으로 참여하여 오산마을교육공동체의 출발을 함께 했다. 오산미래교육. 마을과 시민의 힘으로라
경기도의 첫 안전체험시설인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관장 조성래)이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다. 운영에 앞서 안전교육관은 24일 개관식을 한다.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에서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한다. 개관식 이후 안전교육관 본격 운영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정할 방침이다. 개관식에는 정성호 국회의원, 박재만 도의원, 박태희 도의원, 안광률 도의원,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영상으로 개관을 축하할 예정이다. 안전교육관은 일상안전, 교통안전, 야외안전, 학생안전, 응급, 미래안전 등 분야별 체험이 가능하며, 도내 학생과 교직원, 가족 단위 등 누구나 안전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안전교육관 조성래 관장은 “안전교육관은 최첨단 시설과 최신 안전 아이템을 갖춘 경기도 최초 종합안전 시설로 안전교육의 핵심역할을 할 것”이라며 “체험중심 안전교육으로 위기 대처능력이 늘고 안전한 생활이 습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교육관은 양주시 광적면 생활체육공원 안 부지 1만6574㎡에 총 사업비 261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7616㎡,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21년부터‘학교와 마을이 제안하는 혁신학교’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학교와 마을이 제안하는 혁신학교’는 혁신학교 실천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도전을 희망하는 학교가 제안하는 보다 과감한 교육과정을 교육청이 받아 들여 2021년부터 5년 동안 교육과정 편성・운영, 예산, 연구・행정 인력을 지원하는 학교다. 4년 이상 혁신학교를 운영한 학교가 단독으로 제안하거나, 혁신학교 경력이 다른 여러 학교 혹은 학교와 마을 단위로 제안할 수도 있다. 다음달 15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학교를 교육지원청이 추천하면 도교육청은 검토해 11월께 최종 20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검토는 ▲학교혁신 성과, ▲지역사회 연계 실적, ▲학교와 마을 관계자 면담, ▲지역 교육환경 요소를 현장 확인으로 진행한다. ‘학교와 마을이 제안하는 혁신학교’는 코로나19 이후 교육의 변화와 2022년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에 앞서 학교의 교육과정 결정권,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확대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학교나 마을이 처한 어려움 극복, 생태·평화 등 시대 요구 반영 등
이달 21일부터 12월 11일까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의 ‘경기꿈의대학’이 2학기 문을 연다. 2학기 강좌는 95개 대학과 27개 공공·전문 기관이 참여해 1,066개 강좌를 개설했다. 강좌는 유형별로 방문형과 거점형으로 나뉘는데, 도교육청은 2학기에 학생이 대학이나 기관으로 찾아가 수강하는 방문형 강좌 529개, 대학이나 기관 강사가 지정 장소로 찾아가는 거점형 강좌 537개를 개설했다. 2학기에는 청소년 1만 9천 193명이 수강할 예정이다. 경기꿈의대학은 21일부터 25일까지 강좌별로 8주간 17차시 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수업은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한다. 휴강 기간을 포함해 10월 24일까지는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 이후에는 대면 수업으로 진행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수업을 추가 연장할 수 있다. 또, 학생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고·감염병 예방 수칙 사전 교육 등 고등학교, 교육지원청, 강좌 운영 기관이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경관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경기꿈의대학은 같은 꿈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모여 분야별 전문가와 소통하면서 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유치원 교육력과 위기 대응력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해 사립유치원장 12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소통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6일까지 4차례에 걸쳐 온라인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서는 유치원 원격 수업 운영과 놀이 중심 교육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연수 참여자들은 ▲유치원 놀이 중심 교육 운영 역량 강화, ▲유치원 원격수업 운영 사례 나눔, ▲ 놀이중심교육과 원격수업 학부모 교육, ▲유치원 원격수업 운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 지원 필요성, ▲위기 대응 사례와 정보 공유 등 유치원 교육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도교육청 류시석 유아교육과장은 “이번 연수에서 참가자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유치원 놀이중심교육과 원격수업 운영, 위기대응력 강화 방안 마련의 방향을 제시했다”며, “연수에서 나온 의견은 충분한 검토와 협의를 거쳐 현장과 밀접한 유치원 교육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이듬해 5월까지 안성 일죽초와 이천 설성초, 김포 고창초와 부천 송내고 등 도내 학교 4곳에 ‘생태 숲 미래학교’를 추진한다. 생태 숲 미래학교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래학교 가운데 하나로 학교 안 생태 숲을 통해 생태 가치 이해와 학습, 휴식과 놀이가 있는 생태 중심 학교 환경을 마련하고 생태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다. 생태 숲 미래학교는 총 4곳을 추진하는데, 학교 안에 생태 숲을 만드는 ‘학교환경 생태 전환’과 기존 학교 안 녹지를 활용한 ‘교육과정 생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환경 생태 전환 미래학교는 김포 고창초와 부천 송내고에 추진하고 있다. 두 학교는 ▲학교 숲, ▲숲 놀이터, ▲실내 녹화, ▲숲 카페, ▲에코 센터 등 학습과 휴식, 놀이가 있는 환경을 다음 해 5월까지 마련한 뒤 생태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학교 숲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교육과정 생태 전환 미래학교는 안성 일죽초와 이천 설성초가 추진하고 있다. 이들 학교는 ▲교과연계 생태교육과정, ▲마을기반 생태 전환교육, ▲생태 전환교육을 위한 학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고등학교 2학년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직업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직업교육 위탁과정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위탁과정은 학교에서 얻은 지식과 기술 등을 학교 밖 마을에서 직접 실습하고 경험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필요한 직업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한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위탁훈련기관 등 장애인 훈련 경험이 있는 지역사회 직업교육전문기관 가운데 4곳을 위탁과정 기관으로 지정했다. 지정 기관은 경기외식직업전문학교, 의정부직업전문학교, 남양주직업전문학교, 위드미미용학원이다. 지정 기관은 9월 14일부터 4개월 동안 ▲제과제빵, ▲케이크 데코레이션, ▲한식·양식 조리 기능사, ▲브런치 실무, ▲미용사(피부, 네일)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위탁교육 참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졸업 뒤에도 지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 직무지도, 취업 진로 교육, 상담 등 맞춤식 개별 지원을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황정애 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직업교육 위탁과정은 취업 사각지대에 있는 중증장애학생에게 맞춤형 직업실습 경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4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대책 마련을 위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한다. 실태조사는 학생들이 가정에서 학교폭력 실태조사 홈페이지(http://survey.eduro.go.kr)에 개별 접속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실태조사 참여 과정에서 소외 학생이 없도록 맞춤형 기술 지원도 제공한다. 시각장애 학생에게는 음성 지원과 단축키를 활용해 화면에 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하고,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는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태국어·필리핀어·러시아어 등 총 7개 언어로 지원할 계획이다. 실태조사 결과는 12월 학교알리미 사이트(www.schoolinfo.go.kr)를 통해 학교별로 공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인욱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이번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는 학생주도 학교폭력 예방 활동과 피해 회복을 위한 협력 지원 체계 마련에 소중한 자료로 쓰일 것”이라며,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학생들의 적극 참여를 부탁한다&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