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서장 길영관)는 올해도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에 대한 대국민 신고제도를 연중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제도는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를 신고하는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시설 관계자의 경각심을 일깨워 화재 시 비상구 폐쇄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고 대상은 근린생활, 문화 및 집회, 판매·운수·의료·숙박·위락·노유자, 복합건축물, 다중이용업소 등이며, 신고 사항은 ▶피난·방화시설을 폐쇄하거나 훼손하는 등의 행위 ▶피난·방화시설의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피난·방화시설의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 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누구나 신고 가능하며 신고 사항이 위반행위로 확인되면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고자에게 1회 5만원 상당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신고서는 오산소방서 홈페이지(https://119.gg.go.kr/osan) ‘알림마당 – 최신소식’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신고 방법은 위반행위를 목격한 후 48시간 이내 목격한 사실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사진, 영상 등에 촬영일시 표시 등)를 신고서에 첨부하여 방문·우편·팩스·홈페이지 등으로 소방
오산시 금암동에 소재한 주향한교회가 지난 30일 관내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써달라며 오산시에 이웃돕기 후원성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 주향한교회는 지난 2016년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생필품세트, 한우세트 등 성금과 물품을 후원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박훈식 담임목사는 “연일 강력한 한파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연말연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모두가 행복한 2023년을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주향한교회에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마음은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며, 오산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일에 독산성 정상부에서 시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계묘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공식적인 해맞이 행사를 3년 만에 개최하여 오산시민들은 물론 인근 평택과 화성에서도 많은 방문객이 참석한 가운데 해가 구름에 가려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일출이 시작되었지만 크고 붉은 빛의 태양을 보며 참석한 모든 시민들은 기대와 소망을 담아 환호성을 외쳤다. 이날 행사는 7시에 공식행사를 시작하여 드림스카이의 신명난 타북 공연과 외미걸립농악단의 풍물 공연으로 새해의 첫 시작을 힘차게 응원했으며, 새해의 바램과 소망을 담은 소원지 쓰기 체험과 건강한 한 해를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액막이 강정과 덕담카드를 뽑는 부대행사가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일출 전 시민들에게 “새해에는 오산시민의 모든 소망과 뜻하시는 일들이 성취되길 바라며, 시민들과 함께 행복한 백년동행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덕담과 함께 새해 각오를 다지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일출 후 시민들은 오산경찰서외 자율방범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안전요원의 안내로 사고 없이 질서 있게 행사장을 나와 오산
지난 19일 오산시 청소년 정원사 34명이 오산시 드림스타트팀에 48만원 상당의 베이커리 상품권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청소년 정원사들은 지난 10월 오산시 맑음터공원과 오산천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중 직접 운영했던 ‘같이 가치 정원 만들기/정원상품 판매’ 부스의 수익금으로 베이커리 상품권을 마련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오산시 청소년 정원사 중 한호현 학생(오산원일초 6학년)과 김유은 학생(필봉초 6학년)이 대표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2022년 오산시 청소년 정원사 활동을 참여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다른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학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준 오산시 청소년 정원사들에게 매우 감사하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뜻 깊은 선물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연간 300명의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이 공평한 출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아동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한 사례관리와 신체·건강, 인지·정서 등 영역별 필수·맞춤형 서비스 60여 종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드림스타트에 대
오산시 초평동(동장 심연섭)은 지난 16일 오산시종합지원센터 지역공동체‘도담가지’활동가 및 관계자 10명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올해 정성스럽게 만든 수공예품 114점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고 전했다. 동은 관내 취약계층 대상자 가정방문 및 복지서비스 제공 시 기부받은 수공예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담가지는 지역 주민들이 재능 기부 및 공동체 텃밭 운영 등 자연친화 지역 커뮤니티를 목적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을 행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공동체다. 지난달 오산보육타운에서 친환경 재료를 이용해 만든 우드버닝 쟁반, 라탄 쟁반, 양말목 방석 등 수공예품으로 “수작(手作)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은혜 센터장과 도담가지 활동가들은 “정성스럽게 만든 수공예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이 될 수 있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모아 오늘의 기부를 결정했다”고 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은혜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지역주민과 함께하여 자연친화적인 활동으로 만들어진 공예품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사용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
오산소방서(서장 한경복)는 19일 본서 영상회의실에서 관서장 포함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활동 중 유해 물질 등에 노출되는 대원들의 사전 감염방지 및 접촉 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하반기 감염관리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감염관리 위원회’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구조·구급대원을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구급대의 감염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고자 반기별로 추진된다. 이날 위원회는 각종 전염성 질병과 유해 물질 등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대원들의 감염을 방지하고 감염관리를 위해 오산한국병원 고혁상 과장과 구급대원 등 총 10명이 참석하여 하반기 운영실태와 향후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하반기 주요 추진사항 설명 ▶추진실적에 대한 질의응답 및 대책 논의, 평가 ▶지도의사 감염관리 교육 ▶현장활동대원 애로사항 청취 및 의견공유 등이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업무 특성상 각종 감염의 위험이 높은 현장활동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대원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가 시민의 안전과도 직결되기에 감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세교동 소재한 시립 아이행복어린이집의 원아 44명과 보육교사 12명이 돼지저금통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후원금 70만원과 라면 200개를 지난 14일 세마동에 기탁했다. 기탁받은 후원금과 라면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세교행복주택에 위치한 시립아이행복어린이집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어린이집에 비치된 돼지저금통에 원아들과 선생님들이 십시일반으로 소중한 후원금을 마련했다. 강유진 어린이집 원장은“돼지저금통 모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에 대해 배우고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가진 따뜻한 아이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동진 세마동장은 “12명의 선생님들과 44명의 어린이들의 고사리 손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는데 큰 동기부여가 되어 향후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문화가 이어지길 바란다”밝혔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소방서(서장 한경복)는 14일 이권재 오산시장이 각종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관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이태원 참사와 같은 사회적 재난뿐만 아니라 대설 등 각종 자연재난에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위로와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더불어 연일 한파로 힘겨운 근무환경에 있는 현장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히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소방서 직원식당에서 세교119안전센터 및 119구급대 현장출동대원들과 함께 식사를 한 후 티타임을 가지며 현장대원들을 격려하고 대화를 통해 현장활동에 대한 이해 및 오산시의 안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소방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방문해 주신 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산소방서 직원들은 오산시의 안전을 위해 각종 재난에 대한 예방과 현장 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