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는 5월30일 제2회의실에서 의원과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4대폭력 중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예방 통합교육으로써 성평등 조직문화의 조성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모색하고, 성 인식 개선과 함께 건전한 가치관 함양으로 타인을 배려하는 안전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해피앤힐링코칭연구소 대표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문지윤 강사를 초빙하여 성희롱·성폭력의 개념 및 사례중심 문제 진단, 성평등 조직문화를 위한 우리의 역할과 관련 법 및 주요 지침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참석한 성길용 의장은 “내 주변에서나 직장에서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에 대하여 해마다 교육을 통해서 다시 한번 자각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일 필요성이 있다.”며 “오산시의회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민주적이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각자에 자리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시 남촌동(동장 정찬웅)은 지난 25일 주민자치회 위원, 문화강좌수강생대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충청남도 당진 2동 주민자치회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충청남도 당진2동 주민자치회는 2018년 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주민자치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곳이다. 당진2동 주민자치센터 3층 회의실에서 이재영 당진2동 주민자치회장이 주민총회 준비과정, 주민자치회 운영 중 겪은 시행착오 및 우수사례, 주민자치회 운영 전반을 설명했다. 남촌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토론하며 주민자치회 운영에 접목할 만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우 남촌동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선진지견학이 민관의 협력을 다지고 앞으로 주민자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우수사례를 참고해 앞으로 남촌동에도 한층 발전된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남촌동 주민자치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고, 앞으로 주민자치회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시 신장동(동장 김선옥)은 지난 24일 롯데건설 오산스카이러브봉사단(단장 강찬구), 이상복 시의원과 함께 올해 첫 번째 ‘행복하우스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롯데건설 원동 공동주택개발사업 현장 직원들로 구성된 스카이러브봉사단이 신장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주거환경 지원 대상자를 추천받아 도배, 장판 교체, 페인트칠 등을 통해 노후화된 집을 대대적으로 수리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 대상 가구는 30년 이상 된 노후화된 연립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노인 부부 가정으로, 벽지가 변색 된 지 오래되고, 찢어진 장판으로 인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많은 상황이었다. 이날 봉사단은 구슬땀을 흘리며 도배를 하고 장판을 교체하는 등 쾌적한 주거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강찬구 롯데건설 수석부장은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아직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새롭게 변신한 집에서 행복한 여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복 시의원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안정적인 주거환경은 행복과 직결된다. 오산시민들이 쾌적하고 건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창섭 행정안전부 제1차관을 만나 ‘기준인건비 증액’을 건의했다. 인구 및 면적 규모가 유사한 타 시·군 대비 현저히 낮은 기준인건비와 최하위 수준인 기준인력 규모의 현실화 반영이 주요 골자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현 정부가 표방하는 조직관리 기조에는 동의하지만, 비슷한 규모의 시·군 대비 지나치게 저평가된 기준인건비로 인해 오산시가 필수인력을 늘리지 못하는 건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창섭 제1차관은 “불가피하게 (기준인건비 상향을) 필요로 하는 곳들이 있다. 어떤 고통인지 알고 있다”며 “심도 있게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2021년 기준 오산시 결산액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8.9%에 불과했다. 비슷한 규모의 타 시·군과 비교할 때도 재정규모 대비 인건비를 과대 지출하지 않지만, 행안부 기준으로 볼 때는 16%가량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행안부는 오는 2025년부터 기준인건비 초과집행 금액에 따라 보통교부세 페널티를 부여하기로 하고 법령을 개정했으며, 오산시의 경우 지난해 기준 100억 원대 인건비를 초과 집행했다. 보통교부세 페널티 제도가 실행되는
오산소방서(서장 길영관)는 화재 발생 초기 적극적인 진압으로 화재피해를 저감한 사례와 관련하여 관련 시민 4명에게 서장상 표창 수여 및 소화기를 부상으로 배부했다고 25일 전했다. 해당 화재 사례는 4월 16일 16시 12분경 고현동 소재 공장 외벽에 쌓인 종이박스가 타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뒤 화재 사실을 주변에 신속하게 알리고, 행인 포함 4명이 분말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 진압을 실시하여 자체진화한 건이다. 이날 행사는 고현동 소재 화재피해 저감 유공자 4명(박상길, 박시우, 박태우, 장예준)을 대상으로 관서장이 직접 표창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소화기를 배부했다. 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초기 진화는 화재의 피해 정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기에 초기진압을 해준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화재를 직접 진압해준 시민 박상길씨뿐만 아니라 화재 사실을 주변에 신속하게 알려준 초등학생 박시우, 박태우, 장예준 학생의 용기와 대처에 큰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2023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을 정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지방세 이월체납액 137억의 58%인 79억 원 정리를 목표로 삼았다. 체납자의 차량, 부동산, 금융자산, 급여 등 모든 재산을 추적해 압류하는 한편, 관허사업제한, 체납자 명단공개 등 행정제재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조세 형평성 확보를 위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상습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상시 번호판 영치 및 공매를 꾸준히 추진한다. 다만 최근 고물가·고금리 등 일시적으로 세금 납부가 어려운 납세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체납처분 유예 등 납세 부담을 완화하는 맞춤형 공감 징수 활동도 운영한다. 지방세·세외수입 납부는 가상계좌, 위텍스, ATM(신용·체크카드), 전화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시청 징수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이므로 우리 모두를 위해 반드시 납기 내에 납부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17일 오산세교복지타운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사랑가득 희망듬뿍’ 봄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LG이노텍에서 1천500만원 상당의 김장 재료 등 물품을 후원했다. 봄 김치를 만들기 위해 오산시 여러 단체가 힘을 모았다. 오산시, LG이노텍,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및 국가보훈처 경기남부보훈지청 등 10개 기관, 54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각 기관 관계자 및 봉사자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열무·얼갈이 김치(5kg/박스)는 5개 종합사회복지관 및 6개 동 행정복지센터, 경기남부보훈지청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및 저소득 보훈가구 700여 명에게 전달된다. 장대식 LG이노텍 노조 지부장은 “사실상의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이렇게 다함께 협력하여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오늘 기탁한 봄김치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희 오산시사회복지협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월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에 이어 ‘웰봄병원(경기대로 534)’을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 및 휴일에 외래진료를 통해 소아 경증 환자에게 소아과 전문의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응급실은 비용이 비싸고 긴 대기시간 등 이용하는데 불편이 있어 달빛어린이병원에 대한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웰봄병원은 6월 12일부터 ▲평일 오전 8시~ 오후 10시 ▲토·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산시에는 웰봄병원 외에도 지난 1월 서울어린이병원(경기대로 209)이 오산시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평일 오전 8시~ 오후 9시 ▲토·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과 가까운 ‘서울무지개약국’과 ‘판도라봄약국’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시간과 동일하게 운영되는 협약약국이 돼 처방약은 물론 상비약 구입도 편리해진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 남부권과 북부권에 각각 달빛어린이병원이 지정되어 늦은 시간이나 휴일에 우리 아이가 아프면 응급실이 아닌 집에서 가까운 달빛어린이병원을 이용할 수
이권재 오산시장은 17일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에게 시민들의 휴식 여건을 보장하고, 오산천 경관을 살릴 수 있는 친수시설 설치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아울러 오산천 퇴적토 준설 및 황구지천 양산보 보수를 위한 조속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집무실에서 서 청장을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오산시 인구가 곧 30만에 다다를 것인데 학교 운동장, 각종 스포츠 전용구장 등이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시민친화형 친수공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이 시장은 오산천 둔치에 ▲바닥분수 ▲풋살장 및 족구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바닥분수의 경우 정화시설, 물 순환시설 등을 활용한 친환경적 설계를 하겠다고도 했다. 이 시장은 또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을 앞두고 하천 흐름에 방해가 되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준설 하는 등 통수단면 확보의 필요성 ▲오산 동부지역 노후 하수관로 개선사업 조기 착공을 위한 협조도 거듭 강조했다. 오산천의 경우 남촌대교 인근 하폭(110m)이 상류 하폭(140m) 대비 80% 정도 수준으로 협소해 폭우 시 범람의 위험성이 줄곧 있었다. 아울러 오산천 상류에서 화성동탄2 택지지구 개발이 지속됨과 동시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최근 관내 지식산업센터 준공으로 1천여 개 이상의 사업체 입주가 예상됨에 따라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은 입주자에 대하여 지방세 감면 사항 및 감면 후 유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식산업센터 감면 사항은 중소기업을 영위하는 입주자가 지식산업센터를 최초로 분양받아 사업시설용으로 직접 사용할 경우 취득세 35% 및 재산세 35%를 감면받는다. 사업시설용의 범위는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등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시설이면 모두 포함된다. 취득세를 감면받은 후 감면세액 추징 규정에 유의해야 한다. 취득 이후 정당한 사유 없이 1년이 경과 할 때까지 해당 용도로 직접 사용하지 않거나, 해당 용도로 직접 사용한 기간이 4년 미만인 상태에서 매각·증여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감면받은 세액이 추징된다. 시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 입주자에 대하여 지방세 감면 및 감면세액 추징 사항에 대해 방문 및 안내문 배포를 통하여 민원 편의를 도모하고, 납세자가 세금 관련 정보 부족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 운암초등학교(강영이 교장)는 경기도교육청 흡연예방 실천학교로 매년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 SENSE를 활용하여 다양한 흡연예방 교육 및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교부터 담배의 실체, 흡연의 피해, 흡연유혹을 거절하는 방법 등을 통하여 금연의 의지를 표현하고 등굣길 금연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전교생에게 금연의 필요성을 상기시키고 있다.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5월 15일 강당에서 진행된 흡연예방 스토리 버블쇼 행사는 담배를 피운 주변의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 중학생의 이야기를 버블쇼와 함께하면서 흡연의 심각성을 부각시켰고 학생들이 직접 버블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3~6학년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부스활동 1코스부터 3코스까지 흡연의 유해성 체험, 흡연타파 게임 등을 체험해보고 마지막으로 금연선포식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금연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학교가 되도록 계획하고 있다. 운암초등학교 강영이 교장은 “초등학교시절부터 성장단계에 맞춘 금연예방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흡연의 위험성을 알고 금연의지를 표현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평생 금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도록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오산시지회가 지난 14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인 등록 차량에 대한 무상점검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궐동에 소재한 오산종합정비센터에 조합원 60여 명이 이번 점검에 참여한 가운데 시청을 통해 점검을 희망한 장애인 차량 총 110여 대의 정비가 이뤄졌다. 자동차 전문 정비사가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워셔액 등 각종 오일류와 타이어 공기압 체크, 와이퍼, 라이트 등 소모품 교체와 보충 등 안전 운행을 위한 필수사항들을 일일이 점검하였으며, 간단한 고장진단과 차량 응급조치 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금길남 오산시지회장은 “장애인분들의 안전한 운전과 차량 관리를 위해 이번 무상점검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니 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오산시지회는 매년 오산천 정화활동, 장애인 자동차 무상점검·정비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의 안전에 헌신하고 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