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1천명을 넘겨 방역최고 단계인 3단계를 앞두고, 오산시가 전 시민 무료 코로나 검사라는 통 큰 결정을 내렸다.

오산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한 '수도권 집중검사'의 일환으로 오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검사는 오산고용복지센터 주차장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12월14일 부터 2021년 1월 4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받을 수 있다.
기존 무증상자가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선 별도의 비용을 내야 했지만 이번 '수도권 집중검사'기간에는 아무런 조건 없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오산시 보건소 031)8036-602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