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학교안전핸드북(편람)’과 ‘나침반 5분 안전교육’ 자료를 도내 학교에 12월 중 보급한다. 이번 편람은 현장의 교직원들이 기획하고 직접 삽화를 개발한 것으로, 학교용과 학생용으로 나눠 제작했다. 학교용 편람은 각종 재난 상황 속에서 학생들이 해야 하는 일과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을 삽화로 재미있게 표현하고, 학교에서 대응체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생용 편람은 학생들의 행동요령 삽화와 재난 관련 퀴즈 등을 수록해 흥미를 더했다. 학교안전편람은 도교육청 홈페이지/학교안전/안전지침및매뉴얼에 접속하면 누구나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감염병, ▲성교육, ▲통학버스 안전,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화학물질 안전 등 최신 안전교육 관심사를 반영해 5편의 ‘나·침·반 5분 안전교육’ 동영상을 새롭게 제작해 편람과 함께 각급 학교에 보급할 계획으로, 학생 발달 단계와 관심사를 고려해 만화로 제작했다. ‘나·침·반 5분 안전교육’은 나를 지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유치원을 비롯해 모든 학교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한다는 공문을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을 엄중한 시기라 판단하고 그동안 원격수업 전환에서 제외했던 60명 이하 유치원과 초중고 300명 내외의 소규모학교는 물론 농산어촌과 특수학교까지 모두 대상에 포함했다. 다만, 각 학교가 진행 중인 각종 평가와 학교생활기록부 확인, 상급학교 진학 전형 등 학기 말과 학년 말에 예정된 필수 학사업무는 학교장이 결정해 밀집도 1/3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하도록 하고 각 일정이 끝나는 대로 즉시 원격 전환케 했다. 특히, 12월 말과 1월 초에 집중된 졸업식과 종업식도 전면 비대면으로 실시하도록 해 학교 안 감염이 확산・진전되는 상황을 막기 위한 최대 조치를 취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원격수업 전환과 동시에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긴급돌봄을 운영하며, 가정 돌봄이 어려운 긴급돌봄 참여자에게는 기존 학교급식을 그대로 제공한다. 모든 학교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하더라도 7일부터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에 따른 교직원 복무 기준에는 변화가 없다. 도교육청은 모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1일과 12일에 온라인 ‘2020 경기혁신교육 학술대회’를 한다. 도교육청은 다양한 현장 실천으로 혁신교육 이론의 토대를 튼튼히 하고 시대 상황에 따른 교육 변화를 주도하고자 2016년부터 매해 학술대회를 해 왔다. 올해는 경기도교육연구원 제7회 경기교육종단연구 학술대회와 통합 운영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먼저 온 미래, 혁신교육의 새로운 상상과 도전’을 주제로 1년 동안 진행한 현장ㆍ종단 연구, 혁신대학원, 정책연구 결과 70여 편을 공유한다. 학술대회 첫날은 ▲고등학생이 꿈꾸는 미래학교의 모습, ▲초ㆍ중 교사가 코로나19 상황에서 시도했던 혁신교육 실천 사례, ▲교육지원청 장학사가 마을과 함께 만드는 혁신교육 사례를 이야기한다. 둘째 날에는 67개 주제 연구결과를 혁신교육정책, 미래학교, 학교공간혁신, 혁신학교, 학교조직문화, 교원전문성, 혁신교육지구, 마을교육 등 12개 분과별로 발표하고 토론한다. 학술대회에는 학생, 교원, 학부모, 연구자, 일반인 등 경기혁신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온라인(www.gginnoedu.kr)과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참여할 수 있다. 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아이사랑포털을 통해 관내 공공형어린이집 29개소 내년도 신입 원아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선정, 운영비 등을 지원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 보육 인프라 기능을 갖추고 있는 보육시설이다. 현재 오산시는 공공형어린이집 29개소를 운영 중이며, 정원은 총 768명이다. 입소 대기 신청과 어린이집 정보(주소, 보육서비스, 평가정보 등)는 아이사랑포털(http://www.childcare.go.kr)을 통해 접수 및 확인하면 된다. 어린이집 미 재원 아동은 3개소까지, 재원중인 아동은 2개소까지 동시 입소대기 신청할 수 있으며, 맞벌이가정, 다자녀가정의 영유아 등은 입소 1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어린이집 운영 및 보육시간은 평일 오전 7:30 ~ 오후 7:30 이며, 당직교사를 의무 배치해 수요자 맞춤형 보육을 제공한다. 오산시 관계자는 “공공형어린이집은 필수적으로 열린어린이집으로 운영하며 어린이집마다 특성화된 보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공공형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rd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혜은)가 보건복지부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120여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2020년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 운영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오산시는 ∆운영사례 우수상에 ‘완두콩알 프로젝트’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에 ‘달달(달려가는 자녀발달 지원) 서비스’, 우수상에 ‘공유경제육아 모모(모두함께 마음모아)’가 선정됐다.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완두콩알 프로젝트’는 기존 교육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조직 활력을 높이고 점진적으로 센터 문화 변화를 추구하는 프로젝트로,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우수 인적자원을 활용한 체계적인 교육을 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달달(달려가는 자녀발달 지원) 서비스’는 영유아의 발달지연 또는 장애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중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영유아의 문제행동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을 찾아가 경계선상의 영유아를 위해 검사와 상담 치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초등 저학년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온ㆍ오프라인 수업 내실화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온ㆍ오프라인 수업 지원 방안은 발달단계를 고려한 저학년 맞춤형의 수업에 초점을 뒀다. 자료에는 ▲저학년 융합 프로젝트 수업, ▲저학년 놀이중심 온ㆍ오프라인 수업, ▲한글교육과 기초수학 향상 방안, ▲저학년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등을 담았다. 도교육청은 2018년부터 초등 1~2학년의 학교생활 적응과 발달단계에 맞는 성장 지원을 위한 ‘성장배려학년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도내 초등학교 1학년 모든 학급에 학급운영비 30만원을 지원해 초등 저학년의 심리 안정을 위한 놀이중심 교육환경 조성과 한글교육ㆍ수 개념 형성을 위한 교재와 놀이도구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밖에 도교육청은 12월 말까지 ▲학년군별 놀이중심 온ㆍ오프라인 수업 자료, ▲주제별 융합 프로젝트 온ㆍ오프라인 수업 자료집 등을 제작ㆍ배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백경녀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온ㆍ오프라인 수업 장기화 상황에서 초등학생 발달단계에 맞는 수업 운영은 더욱더 필요하게 됐다”며, &ldqu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이달 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인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 밀집도 1/3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어 학생 보호를 위한 선제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 이에 따라 유치원과 초ㆍ중학교는 기존 밀집도 1/3을 유지하지만, 도내 480개 고등학교가 밀집도를 2/3에서 1/3로 조정해야 한다. 60명 이하 유치원과 학생 300명 내외의 초ㆍ중ㆍ고등학교, 농산어촌과 특수학교(급)의 경우 공동체 의견을 수렴해 학교가 밀집도를 자율 결정할 수 있다. 도교육청 백경녀 학교교육과정과장은 “도교육청의 이 같은 조치는 학생 보호를 위한 선제 조치”라며, “수능 이후 고등학교 3학년 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일 치러지고 있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순조롭게 진행됐다. 경기도에서는 19개 시험지구, 342개 시험장, 6,899개 시험실에서 137,690명(남 71,757명, 여 65,933명)이 시험에 응시 예정이었다. 도교육청은 오전 10시 현재 결시자 20,887명, 결시율 15.26%로 잠정 집계했다. 이는 2020학년도 1교시 결시율인 11.35%보다 3.9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병 등 건강상 이유로 병원시험장에서 응시하는 수험생은 현재 2명이며, 이와 별도로 각종 시험편의를 요하는 수험생 167명이 도내 122개 시험실에서 응시했다. 342개 시험장 교시별 지원 현황은 ▲1교시(국어영역) 136,893명, ▲2교시(수학영역) 131,025명, ▲3교시(영어영역) 136,205명, ▲4교시(탐구영역) 133,555명, ▲5교시(제2외국어/한문영역) 22,883명이다. 한국사는 필수과목으로 모든 수험생이 지원했다. 또, 경기도 내 수험생 가운데 최연소 수험생은 14세로 2명이 지원했고, 65세 이상 수험생은 8명이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일 도청오거리 교통섬에서 열린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이웃사랑 모금 운동에 도민의 동참을 당부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이재정 교육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 교육감은 "경기도 1,340만 모든 도민의 가정에 사랑의 열매가 맺히길 기대한다"면서 “경기도교육청은 170만 학생과 20만 교직원이 함께 사랑의 열매를 맺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말연시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금 운동인 희망 2021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안전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도내 모든 중ㆍ고등학교 학사운영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중학교 640개 학교와 고등학교 480개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당초 도교육청은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체 고등학교와 수능 시험장으로 활용 예정인 중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험장으로 사용되지 않는 중학교에서도 다수의 교사가 감독관으로 참여하게 돼 수능 시험장 운영 여부와 상관없이 전체 중ㆍ고등학교 모두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도록 결정했다. 또 수능 감독관으로 참여하는 교원은 교육과정과 수능 운영에 지장 없는 범위에서 재택근무를 권장한다. 도교육청 백경녀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이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수험생과 감독관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 조치”라며, “올해 수능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개인 방역 수칙 준수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다음 달 3일 예정된 수능시험에 경기도는 342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13만 7천 690명이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