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직속기관인 ‘4.16민주시민교육원’ 제1대 원장으로 전명선 원장이 2월 8일자로 취임했다. 전명선 원장은 1971년생으로,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대표, ▲‘재단법인 4.16재단’이사, ▲‘4월16일의 약속 국민연대’공동대표,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세월호 참사의 진실 규명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전명선 원장 임기는 2년으로 2021년 2월 8일부터 2023년 2월 7일까지다. 전 원장은 “세월호 참사와 같은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일이 우리의 과제”라며, “별이 된 250명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잊지 않도록 과거를 돌이켜 보면서 경기교육공동체와 함께 아픈 과거를 치유하고 우리 사회를 보다 안전한 사회로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16민주시민교육원은 옛 안산교육지원청 자리에 4층 규모로 건립해 ▲안전교육, ▲민주시민교육, ▲단원고 4.16기억교실 등의 공간을 마련했다. 교육원은 4월 중 개원식을 할 예정이다. 교육원 건립은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을 기리는 공간이자 교육과 사회를 새롭게 바꾸려는 경기도교육청 ‘4·16 교육체제’의 발원지라는 상징성을 지니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와 사립유치원 운영 투명성을 위해 사립유치원 감사에서 드러난 행정이나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도록 하는 등 개선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19년부터 사립유치원 전수감사를 위해 공공감사단을 조직해 관내 사립유치원을 감사를 진행해 왔다. 도교육청 공공감사단에서는 적발과 처분에 그치지 않고 문제점을 분석해 제도나 행정절차를 개선하고 미비한 규정이나 지침을 찾아 개선하는 노력을 병행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2019년 감사 결과 ▲교원 구분ㆍ편제ㆍ배치에 관한 인사업무 지침 개선, ▲수익자부담 경비 항목별 구분 ▲세금계산서 신고 활성화 등에 대해 개선 과제를 마련해 시행했다. 또한, 2020년 감사결과에 기초해 ▲유치원 통학버스 안전 운행을 위한 차령(11년) 제한, ▲특성화활동 불법·편법 운영 금지, ▲교재ㆍ교구 선정 절차 보완, ▲급식 영양ㆍ안전관리 표준화 등에 대한 제도개선 과제를 마련해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원아 안전을 위해 감사 기준을 강화해 관할 지자체로부터 유상운송 허가를 받지 않은 유치원 직영 통학버스와 종합보험과 차령 등 안전 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임대 통학버스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021년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에서 활동할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는 경기교육정책 각 분야에 다양한 의견을 정책 기획·집행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는 자문기구로 지난 2017년 출범해 매해 운영하고 있다. 모집 인원은 총 70명으로 학교, 연구소, 학회, 협회, 관련 기관, 비영리민간단체에 소속된 사람 또는 협의회 참여를 희망하는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협의회 위원이 되면 올해 3월 1일부터 다음 해 2월 28일까지 ▲교육과정, ▲평생·직업교육, ▲교육환경개선, ▲교육복지, ▲행정제도개선 등 5개 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내・외부 위원으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2월 26일까지 분과위원회 활동에 전문성을 갖춘 위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원미란 학교급식협력과장은 “그동안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는 각계 분야 전문가, 주민 참여로 경기교육정책을 풍성하게 만들어왔다”며, “도민을 위한 경기교육을 펼쳐나갈 협의회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접수는 이메일(pjs0204@goe.go.kr)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서류 제출과 선발
경기중앙교육도서관(관장 이성조)이 2022년부터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교육도서관 통합정보시스템’을 ▲정보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이용자 중심으로 도서관 서비스 확대, ▲학교도서관 연계를 통해 학생 독서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구축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은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22일 도내 11개 교육도서관이 모두 참여하는 전담팀을 구성해 ▲웹기반 통합자료관리시스템, ▲통합 홈페이지, ▲통합 전자도서관 구축과 학교도서관 지원, ▲국립중앙도서관 자료이용 연계서비스 등을 추진한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도서관 이용자는 한 번의 회원가입만으로 11개 교육도서관의 책과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고, 학교에서도 교육도서관 책과 전자책을 활용할 수 있다. 경기중앙교육도서관 이성조 관장은 “이번 통합시스템 구축으로 교육도서관 이용자의 정보격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코로나19와 같은 상황에 대비해 언제 어디서든 이용자가 온라인으로 도서관에 접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20년 도내 학교폭력 목격, 피해 경험과 가해 경험률 등을 조사한 '2020년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2019년과 비교해 모든 부분이 모두 낮아졌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학생 0.8%가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2019년 1차 조사 결과보다 0.9%p 줄어든 수치이며, 전국 시·도교육청 평균 수치보다 낮은 수치이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1.6%, ▲중학교 0.5%, ▲고등학교 0.3%로 2019년 1차 조사보다 ▲초등학교 2.0%p, ▲중학교 0.4%p, ▲고등학교 0.1%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에는 특히 초등학교 학교폭력 피해 경험 응답률이 2018년 1차 결과 3.1%, 2019년 1차 결과 3.6%인 것과 비교해 큰 폭으로 낮아진것으로 나타났다. 가해 경험 응답률은 0.3%로 2019년 1차 조사 때보다 0.3%p 낮아졌다. 학교폭력 가해 이유는 ‘상대방이 먼저 괴롭혀서’라는 응답이 21.6%로 가장 높았으며, ‘장난이나 특별한 이유 없이’라는 응답도 16.5%를 차지했다. 또, 가해 경험 학생의 89.8%가 학교폭력 가해 이후 ‘가해를 중단했다’고 답했다. 학교폭력
오산시(시장 곽상욱)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는 오는 1월 22일 오후 3시부터 고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예비고1을 비롯하여 2021년 고2, 고3이 될 관내 학생과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온라인 진로진학세미나』를 진행한다. 오산시진로진학상담센터 드림웨이는 학령기에 있는 관내 청소년을 위한 진로·진학·학습에 특화된 전문기관으로,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단계별 맞춤형 상담과 진로진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온라인 진로진학세미나는 덕성여대와 공동주관으로 관내 많은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를 위해 오산시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진행하며, 코로나 상황에서의 입시전략을 주제로 분야별(심리, 고등학교, 대학교, 사례)로 알아보는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의시간 20분 전부터 오산시 유튜브 채널 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진로진학상담센터 드림웨이(☎031-8036-6965)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021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교육·학예 관련 사회단체를 지원해 공익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도교육청은 올해 총 2억 원을 투입해 사업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소재 교육·학예 관련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법인과 비영리단체로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모집 분야는 ▲기획·홍보, ▲학생인권, ▲학생안전, ▲대안교육, ▲학생·학부모 지원, ▲소통·협력 등 6개 분야다. 세부 내용은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모 관련 서류는 이메일(gongmo@goe.go.kr)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3월 말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단체로 선정되면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계남 평생교육복지과장은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 참여를 통해 경기교육과 지역사회가 함께 공공의 이익을 창출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지역사회단체와 협업을 바탕으로 미래 경기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고교학점제 책임 교육 체제 구축을 위해 전국에서 가장 앞서 5개 공통과목 이수 기준을 마련해 올해부터 시범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선택 과목별로 학생의 학업 성취 기준 도달 여부를 판별해 과목 이수 여부를 인정하는 교육과정이다. 학교에서는 학생이 선택한 과목에서 이수 기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개인의 상황과 수준에 맞는 예방과 보충학습 등 다양한 교수ㆍ학습 활동을 제공해 학생이 성취 기준에 도달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도교육청은 2022년 경기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앞서 학교 현장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책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국어, ▲영어, ▲수학, ▲통합사회, ▲통합과학 등 5개 공통과목 이수 기준을 시범 적용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백경녀 학교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5개 공통과목 이수 기준 시범 적용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취수준에 맞는 교수학습 방안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배움의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잠재된 역량과 소질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일반고 379곳 가운데 85%가량인 319곳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1월과 2월 ‘사립유치원 안정화 지원금’을 한시 지급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이 이번에 지원하는 한시 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유치원 등원 일수가 줄어도 학부모들은 대부분 부담금을 그대로 감당해야 해 유치원 입학을 취소하거나 퇴소하는 경우가 늘어나 이에 따른 유아 학습권 보장과 학부모 부담 경감 대책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도교육청은 또 사립유치원 운영 안정화 방안이 필요하다는 경기도의회의 제안으로 사립유치원 한시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지원은 현재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유일하다. 도교육청은 지난해에도 3월부터 5월까지 학부모 부담 경감과 소규모 사립유치원 운영 안정화 도모를 위해 유치원 교육과정비와 방과후과정비를 한시 지원했었다. 이번 한시 지원에 도교육청은 총 1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원격수업 기간 중 학부모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는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교원 인건비, ▲학급운영비, ▲조리 종사원 인건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학급운영비는 ▲교육활동비, ▲교직원 인건비, ▲공공요금 등 유아교육 활동에 필요한 경비로 유치원 실정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 류시석 유아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매점 운영자 등 공유재산 임차인 지원을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앞서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임차인에게 ▲공유재산 임대료 1%만 적용, ▲폐교 임대료 80%~50% 감면, ▲사용하지 못한 기간의 임대료 전액 감면, ▲사용하지 못한 기간의 공공요금 전액 지원, ▲임대 기간 연장 등의 지원을 했었다. 도교육청은 올해 300개 기관의 임차인들이 약 20억 원가량의 임대료를 감면 또는 인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도교육청 신창승 재무담당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함께 고통을 나누고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한 마음으로 임차인 지원 연장 계획을 마련했다”며 “이번 대책으로 도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 신청은 임대 기간이 종료됐어도 재난 기간에 해당하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