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업무와 담당자 역할을 재구조화하는 ‘2021 교육지원청 역할 재구조화’ 시범교육지원청으로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가운데 ‘광명교육지원청’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역할 재구조화 시범교육지원청’은 지역 관내 학교 요구 분석 뒤 숙의 과정을 거쳐 지역만의 핵심과제를 도출하고 역할 재구조화를 통해 각 학교를 실질 지원하는 교육지원청으로, 이를 위해 정책 정비나 법령 개정이 필요하면 도교육청에 제도 개선 등을 제안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광명교육지원청은 광명 지역 신구도시 교육환경과 규모가 비슷한 타시군을 비교・분석했으며, ‘학교별 학교자치 IPA(중요도-실행도)’를 바탕으로 학교별 학교자치 중장기 계획을 지원하는 ‘광명형 학교자치 지원센터’로 교육지원청을 재구조화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광명교육지원청 구성원들이 협업과 소통을 통해 인력을 유연하게 운영하고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며 지원청 역할을 발굴・재구조화할 수 있도록 별도 예산과 함께 오는 9월 1일자 교육전문직원을 추가 배치한다. 도교육청은 광명교육지원청과 정책연구 전담팀을 연계하고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도에는 ‘교육지원청 역할 재구조화’ 운영을 확대해 교육지원청 일하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3일부터 27일까지 중학교와 고등학교 과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5곳을 추가 공모한다.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대안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해 체험이나 인성 위주 대안교육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공모를 통해 교육감이 지정한다. 이번 추가 공모는 코로나19 상황에서 2학기 전면등교에 따른 학교생활 부적응이나 학업중단 위기 등을 겪는 중ㆍ고등학생에게 대안교육 기회를 확대해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 대상은 ▲국ㆍ공립 교육기관과 직속기관, ▲공공기관, ▲비영리 법인 또는 사회단체다. 신청 서류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9일부터 27일까지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대안교육 담당자에게 직접 또는 우편이나 이메일(hkhs101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13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추가 지정된 기관은 도교육청에서 3천 6백만 원을 지원받아 올해 9월 1일부터 이듬해 1월 31일까지 중학교와 고등학교 과정 대안교육을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 심한수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이번 추가 공모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다양한 대안교육 기회를 확대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9일 ‘2022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지역 학생 배정 방안’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고교 평준화지역 9개 학군에서 일반고 201개교와 자율형 공립고 1개교를 ‘선복수지원 후추첨제’방식으로 학생을 배정한다. 도내 고교 평준화지역은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부천, 광명, 의정부 등 9개 학군이다. 고교 평준화지역 학생 배정은 학생이 희망한 학교 순으로 1단계 ‘학군내 배정’과 2단계 ‘구역내 배정’으로 진행한다.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학군은 1단계‘학군내 배정’과 2단계‘구역내 배정’을 모두 진행하고 부천, 광명, 의정부 학군은 1단계‘학군내 배정’만 한다. 1단계 ‘학군내 배정’은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에 상관없이 해당 학군 전체 학교 가운데 5개교를 선택해 지망 순위를 정하면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한다. 학군내 배정만 하는 부천, 광명, 의정부 학군은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1지망부터 마지막 지망까지 지망 순위를 정해 컴퓨터 추첨으로 학교를 배정한다. 학군내 배정 비율은 학군별로 다른데, 수원, 성남, 고양, 안산, 용인 학군은 학교별 모집 정원 50%, 안양권 학군은 4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8일 수원지방법원에서 학교법인 동산학원(안산동산고등학교)이 제기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지정취소처분 취소’ 청구를 인용한 판결에 강한 유감과 우려를 표하고 항소 의지를 밝혔다. 또, 이번 판결은 ‘고교교육 정상화와 미래교육’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거스르는 결과며, 판결이 불공정한 교육 상황과 서열화된 입시 경쟁체제에 면죄부 역할을 함으로써 안산동산고등학교가 학교다운 학교로 발전할 기회를 잃어 안타깝다고 평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19년 안산동산고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의 적법성, 평가 결과에 따른 처분의 정당성을 끝까지 밝혀 교육의 자주성과 공공성을 바로 세우기 위해 법원 판결문을 받는 대로 면밀히 검토하여 항소할 계획이다. 특히, 「초ㆍ중등교육법 시행령」제91조의3제4항과 「경기도교육청 자율학교등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규칙」제9조에 명시된 ‘자율학교등에 대한 평가는 교육감이 정하는 바에 따라 실시한다’는 규정과 객관적 근거들을 바탕으로 ‘2019 안산동산고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의 적법성을 지속 주장할 계획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교육청의 정당한 재량범위를 훼손한 이번 판결 결과에 강력한 유감”이라면서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6일 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안내자료를 제작해 각급학교에 배포했다. 학생지원센터는 학교폭력 예방과 해결을 중심으로 학생인권, 학교성인권, 대안교육 등을 통합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9월 교육지원청마다 설치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학생지원센터를 더 편리하게 이용해 학생이 학교에서 평화롭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자료를 제작해 도내 학교 전체에 보급했다. 안내자료에는 학생지원센터 역할과 학교폭력과 관련된 여러 해결 과정과 방안 등을 담고 있으며, 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 등 관련 정보를 QR코드로 제공한다. 도교육청 심한수 학생생활인권과장은 “학생지원센터는 학생이 학교생활에서 맞닥뜨린 어려움을 통합해서 지원하는 곳”이라며 “학생이 위기에서 벗어나 학교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학생지원센터를 통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16개 민관기업과 5일 경기도청에서 학생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도내 농어촌과 교육취약지역에 있는 학생을 위해 진로 체험처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학생과 기업 진로체험 연계, ▲농어촌·교육취약지역 학생 진로체험 우선 연계, ▲학생 수준에 적합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등이다. 협약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16개 참여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기업은 국민은행, 두나무, 디셈버앤컴퍼니, 보맵, 비바리퍼블리카, 삼성전자, ㈜세포바이오, 스트리미, 아모레퍼시픽, kt, 아니코닉스, 카카오페이, 한패스, 엘지씨엔에스, 한화,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등 16개이며 참여기업 모두 진로체험에 필요한 인력과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은 다양한 진로체험 교육 장소를 확보해 학생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우수한 체험처를 계속 발굴해 학생 진로교육이 내실 있게 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21년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공개 전형 최종합격자 명단을 30일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총 174명으로, 일반전형 164(유아 6, 초등 71, 중등 84, 특수 3)명, 전문전형 10(원격연수기획 1, 학생교육기획 1, 안전교육기획 1, 학교폭력 6, 생활교육 1)명이다. 이번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는 코로나19처럼 교육현장에 다양하게 발생하는 긴급 상황을 종합 지원하고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중심으로 선발했다. 또, 혁신교육과 미래학교 확산을 위해 학교 현장과 학생 성장을 지원하도록 ▲원격연수, ▲학생교육, ▲안전교육, ▲학교폭력, ▲생활교육 등에서 분야별 전문전형을 시행해 직무역량을 갖춘 교육전문직원을 선발했다. 특히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 인공지능(AI) 직무적합성평가는 교육전문직원으로서 직무적합성을 여러 차원으로 검증하고, 평가위원의 주관이나 외부요인을 없애 평가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높였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통합자료실-교원정책과-공지사항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경기도 자체연수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1일부터 정신건강 고위기 학생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돕기 위해 전문가가 학교로 방문하는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정신건강 전문의 등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가정 형편이나 치료 거부로 사각지대에 놓인 심리‧정서 고위기 학생에게 심층 평가와 상담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운영하며 도교육청이 심리 검사비, 자문료 등을 모두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나 학생은 학교에 요청하고 학교는 병원형 Wee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병원형 Wee센터는 용인 이음 Wee센터(070-4736-7120), 부천 피노키오 Wee센터(032-310-0178), 의정부 룰루랄라 Wee센터(031-928-0911) 등 3곳이다.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심한수 과장은“이 사업은 학교와 가정, 전문가가 연계해 고위기 학생이 학교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고위기 학생을 위한 심층 진단과 치료뿐만 아니라 학부모 면담을 통해 치료 거부 인식을 개선하고 교사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유치원 급식 위생관리 지원을 위한 자문단을 8일부터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8일 교육지원청 급식담당자, 영양(교)사 등으로 구성한 유치원 급식 자문위원 75명을 위촉했다. 자문단 운영은 올해 1월 30일부터 학교급식법 개정 시행으로 모든 국·공립 유치원과 원아 100명 이상 사립유치원이 학교급식법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법 적용을 받는 유치원 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진한 것이다. 유치원 급식 자문단은 이달 10일 수원과 성남지역 원아 100명 이상 사립유치원 원장과 영양(교)사 대상 비대면 연수를 시작으로 7차례에 걸쳐 경기도 사립유치원 원장과 영양(교)사 전체 연수를 진행하고 현장방문 지원도 시작한다. 법 개정안을 적용받는 경기도 내 사립유치원은 882개원 가운데 536개 원이다. 도교육청은 법 적용을 받지 않은 원아 수 100인 미만 사립유치원도 요청하면 자문단을 파견해 유치원 급식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원미란 학교급식협력과장은 위촉식에서 “지난해 안산지역 유치원 식중독 사건으로 학부모들 불안이 컸던 만큼 도교육청은 자문단 운영으로 현장의 상황별 위생관리 실무 방법, 유아기 특성에 맞는 영양 급식을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제66회 현충일인 6일 오전 직원들과 함께 수원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민주열사의 고귀한 넋을 기렸다. 이 교육감은 도교육청 간부들과 헌화와 분향을 하고, ‘조국과 세계평화를 위하여 몸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민주열사의 희생정신을 따라 공정한 사회, 정의로운 교육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