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7월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8명이 ‘전면 등교가 필요(82.1%)’하다고 밝혔다. 특히 ‘전면 등교가 필요하다’는 응답자 가운데 초등학교 학부모(90.3%), 중학교 학부모(93.9%), 고등학생 학부모(93.1%)가 전면 등교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민은 전면 등교로 ‘일상생활과 학습 등 규칙적인 생활(54.2%)’을 기대한다고 응답하면서도 우려하는 사항으로 ▲급식 관련 방역 취약(27.1%), ▲학교행사로 인한 감염 위험(24.8%), ▲인력 부족으로 인한 방역 공백(20.2%), ▲과밀・과대학교로 밀집도 증가(17.8%) 등을 꼽았다. 또 2학기 전면 등교수업을 위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사항으로 ▲학생, 교직원, 학원 종사자 등 백신 접종(50.4%), ▲방역 보조 인력 배치(25.7%), ▲급식 방역 취약 문제 해결을 위한 위탁 급식 전환(10.3%) 등을 꼽았다. 도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초학력 저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학교가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26.5%), ▲조기진단과 학습 코칭(22.3%), ▲자기주도학습능력 향상프로그램(21.3%), ▲학습동기 유발프로그램(16.1%)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신중년 대상 평생학습 장기프로젝트 「오산백년시민대학 느낌표학교」4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7월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된 느낌표학교는 50세 이상의 오산시민이 인생의 제2막을 활기차게 보내며 지역사회의 시민리더로 성장하도록 도모하는 평생학습 사업이다. 2017년 오산백년시민대학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2017년 1기 60명, 2018년 2기 50명, 2019년 3기 50명을 모집해 운영했고 올해 4기 신입생 4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지역리더로 활동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민주시민교육, 인문학, 지역학 등의 인문 소양 과정을 1년간 학습하고 2학년 때는 학과를 선택해 해당 분야의 전문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4기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1학년 1학기 교육과정을 진행하며 총 4학기를 이수해야 졸업장이 수여된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 ~ 12시 남촌동에 위치한 오산시평생학습관(청학로 55-6)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교육포털 홈페이지(www.osanedu.g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8월 5일 오후 3시부터 ‘학생이 만들어 가는 마을교육공동체 온라인 학생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학생들에게 마을교육공동체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은 ▲마을교육 3종 세트(몽실학교·경기꿈의학교·경기꿈의대학) 소개 영상 및 참여 경험 공유, ▲마을 안에서의 배움, ▲주도적 배움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 유튜브 채널(https://youtu.be/816LX-I2yCw)에서 시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경관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학생들이 직접 마을교육공동체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마을교육공동체 정책을 적극 반영하여 학생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교육부에 학교 신설 심사를 의뢰한 11개 학교 가운데 9개 학교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29일 열린 교육부 ‘2021년 정기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신설을 의뢰한 11개 학교 가운데 ‘적정’ 5교, ‘조건부’ 4교로 신설 학교 9개 학교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조건부 승인 4개 학교에 ▲개교 6개월 전까지 군사보호구역 해제ㆍ통학구역 조정, ▲교육환경보호구역 안 금지시설 이전 확정 뒤 추진, ▲중학군ㆍ중학구 통합계획 등을 부대의견으로 제시했다. 한편, 중앙투자심사 통과율을 보면 2020년 38%, 2021년 정기1차 심사까지 35%였다가 이번 심사에서는 통과율 82%로 큰 폭으로 늘어 과밀학급 해소가 필요한 경기도 상당수 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교육청 최복윤 학교설립과장은 “조건부 통과된 4교는 부대의견 이행으로 적기에 학교신설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면서, “재검토 의견을 받은 2교에 대해서는 재검토 사유를 면밀히 분석하고 보완해 학교 신설이 적기에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7일부터 8월 5일까지 2021년도 경기도교육청 국민·공무원 제안을 공개 모집한다. 국민·공무원 제안은 도교육청 교육정책과 행정제도 개선에 국민·공무원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제도로 도교육청은 해마다 우수 제안을 채택해 경기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국민제안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무원 제안은 도교육청 소속 공무원과 교원이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경기교육 정책 관련 전 분야다. 도교육청은 부서 검토를 통해 우수 국민·공무원 제안을 채택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 채택 기준은 ▲창의성, ▲효율성, ▲효과성, ▲적용범위, ▲계속성, ▲실행 가능성이다. 또 도교육청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 가운데 참신한 제안을 선정해 창안 등급을 부여하고,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창안 등급에 따른 포상금은 ▲특별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우량상 50만원, ▲장려상 20만원이다. 도교육청 한근수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교육 정책에 대한 국민과 소속 공무원의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이 현장중심 경기교육을 만드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경기교육에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국민·공무원 제안 공모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경기교육을 위해 적극 업무를 추진해 공익증진을 실현한 ‘2021년도 상반기 경기도교육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신청받은 59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가운데 자체심의에서 통과한 17건의 우수사례 후보를 대상으로 지난 14일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선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최우수등급(경기평생교육학습관 최성한 주무관 외 2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이용을 지원하는 꿈이음 독서학교 구축’으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교육과 평생학습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우수등급으로는 ‘슬기로운 교행생활 직무연수 컨텐츠 개발 및 공유’ 외 2건, 장려등급으로는 ‘대형 융·복합사업 추진 시 기관 간 갈등관리와 협업을 통한 예산절감과 사업기간 단축’ 외 2건을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자 우수공무원 선발 횟수를 연 1회에서 연 2회로, 선발 인원을 연 10명에서 20명 이내로 확대, 단체선발제 신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교육감 표창 수여 등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유인하는 다양한 제도를 도입했다. 또
경기도 교육청은 7월 21일 오전 10시에 유튜브로 생중계 된 경기도교육감 민선 4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줌과 유튜브로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에서 이재정 교육감은 코로나 관련하여 하루빨리 집단면역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당부했으며, 사학비리에 대하여 엄중 대응하겠다고 서두를 시작했다. 이어진 발표문에서는 경기교육의 지난 3년은 교육중심이 '학생'으로 전환되는 시기였다며 혁신교육을 강조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꿈의 학교를 지향하여 학생딜으 배움의 주체로서 자유롭게 상상하고 무한히 꿈꾸머 만들어가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남은 1년동안 공약과 약속 진행과정을 다시한번 꼼꼼히 살펴 실현하겠다며 지속적인 혁신교육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재)오산교육재단(이사장 곽상욱)이 지난 14일, 15일, 20일 총 3일에 걸쳐 오산시 관내 9개 초등학교, 8개 중학교, 5개 고등학교 외국어 담당 교사들과 온라인(ZOOM)을 통해 간담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체계적인 1인 1외국어 교육사업 지원 방안과 오산시 초⸱중⸱고 외국어 교육 활성화 방안들에 대해 논의하고 글로벌 교육도시 오산에 걸맞은 ‘오산시 외국어 교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 1인 1외국어 교육 사업 안내와 상반기 1인 1외국어 교육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나누었다. 원일초등학교에서 영어 수업을 담당한 교사는 “우리 반 아이들이 처음에는 영어로 말하는 것을 부끄러워 했는데, 원어민 선생님이 학습 분위기를 잘 유도해주어 차츰 외국어로 의사를 표현하는 데 자신감을 얻는 것 같다.”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공유했다. 운천초등학교에서 베트남어 수업을 담당한 교사는 “처음 베트남어를 신청할 때는 생소한 언어이다 보니 아이들이 잘 따라갈 수 있을까 걱정도 했었는데, 막상 수업을 시작해보니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굉장히 재밌어 했다.”고 피드백했다. 오산중학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9일 오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함께 수원시 장안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교직원 백신 접종 현장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19일부터 시작하는 고3·고교 교직원 접종 상황을 점검하고 접종에 참여한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현장에서는 수성고등학교 고3 학생과 교직원이 백신을 접종했다. 이 교육감은 백신 접종에 참여한 학생들 건강 상태를 살피며 “경기도는 11만 7천여 명 학생들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며 “우리 학생들이 백신 접종으로 건강을 지키고,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3·고교 교직원 대상 접종 백신은 화이자이며, 접종 일정은 1차 7월 19일부터 7월 30일까지, 2차 8월 9일부터 8월 20일까지다. 접종은 동의자를 대상으로 사전 조율한 일정에 따라 학교별로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한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5일 오산메이커교육센터에서 관내 시민을 대상으로 함께 만들기 프로젝트‘한옥모형의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10주 장기프로젝트로 10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참여자 주도의 프로그램으로 팀을 나누어 역할을 정하고 협동하며 만들어 나가는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이다. 함께 만들기 프로젝트‘한옥모형의 첫걸음’은 종이 모형으로 한옥의 구조와 명칭을 이해하는 과정부터 축소형 정원을 구성하는 디오라마 제작 과정까지 단계별로 진행됐다. 특히 10:1비율의 3칸 한옥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서까래, 대들보 등을 전동공구를 사용하지 않고 조각도와 대패로 직접 가공해 옛 조상의 주거공간을 손으로 구성하는데 의의를 두고 운영했다. 제작한 제품은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완작업 후 10월 개관 예정인 오산미니어처빌리지에 시민들의 이름으로 기증할 예정이다. ‘함께만들기’과정은 연 2회 운영되며, 2020년 하반기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목재품을 제작해 플리마켓을 열었고 수익금 90만 원 상당을 시민단체에 기부했다. 2021년 하반기에는 ‘캠핑투게더(가족단위로 캠핑용품을 제작하고 함께 캠핑가기)’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