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래출, 공동위원장 김인환)는 27일 지역 독거노인과 거동불편 어르신 등 50가구에 사랑의 반찬나누기 활동을 가졌다. 협위체 위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활의 어려움과 끼니를 걱정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가득 담아 준비한 반찬 등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생활도 어렵고 날씨가 더워 입맛도 없었는데 맛있는 반찬을 지원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맛있는 밑반찬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복지에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대원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은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중 하나로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어르신들께 매월 1회 정성스레 반찬을 준비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주관한 포스트코로나 시대 ‘그린(Green)학습도시’ 구상을 위한 ‘2020 오산 글로벌 평생학습 포럼(웨비나)’가 8월 26일 성황리에 개최돼 ‘그린학습도시를 위한 2020 오산 선언(OSAN Declaration 2020)’을 채택했다. 화상회의를 통한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방식의 웨비나(Webnar: 웹과 세미나의 합성어)로 진행된 포럼은 오산시가 개최도시로 주관하고,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유네스코평생학습원(UIL)이 공동 주최했다. 포럼에는 전 세계 174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Global Network Learning City) 회원 도시 및 국내 177개 평생학습도시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펜데믹 시대에 학습을 통해 개개인의 건강과 웰빙을 추구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전 세계가 당면한 문제에 대응해나갈 전략과 지혜를 모으기 위해 열렸다. 포럼은 개최도시인 오산시 곽상욱 시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문석진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 David Atchoarena UIL 소장 등의 환영사와 장인수 오산시
오산시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미(米)나눔 이웃사랑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7가구를 발굴해 백미와 찹쌀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LH경기지역본부 오산권주거복지지사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기탁받은 후원금을 활용,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곡을 지원했다. 김행심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늘 이웃이 함께 하고 있다는 따뜻한 말은 직접 전하지 못했지만 따뜻한 이웃 나눔의 사랑은 전달됐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운 시기에 항상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과 후원의 뜻을 전해 주시는 LH경기지역본부 오산권주거복지지사와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산시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영오, 우기제)는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조성한 ‘해뜰농장’의 봄 농사를 정리하고, 가을농사를 시작한다. ‘해뜰농장’은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옥상에 텃밭을 조성, 상추 및 잎채소, 고추, 토마토, 애호박 등 모종을 심어 수확해 저소득가구 등에 기부하고 나누는 텃밭가꾸기 사업이다. 올해 4월 해뜰농장 봄 농사를 시작해 수확한 상추, 로메인 등을 소분한 후 중앙동에 비치된 해뜰 따뜻한냉장고를 통해 5월 76가구, 6월 69가구 등 총 145가구에 전달했다. 지난 24일에는 가을농사의 시작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해뜰농장에 배추, 엇갈이, 열무 등 가을채소 모종심기를 실시했다. 늦가을 수확하는 채소는 해뜰 냉장고와 연계해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우기제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담아 기른 채소를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뜰히 살펴 모두가 행복한 중앙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태풍 ‘바비’가 한반도로 북상함에 따라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2단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는 등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김능식 부시장과 재난 관련 9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피해 대비 부서별 사전 계획 보고와 대책 논의를 진행했다. 김 부시장은 강풍에 대비해 공사현장 타워크레인, 옥외 광고물 등 피해우려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철저한 대책 마련을 지시하고 태풍 상륙 시 시민들에게 태풍 대비 행동요령 준수와 외출을 자제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는 이번 태풍이 26일 저녁부터 27일 새벽에 집중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비상 2단계를 발효하고 직원 비상근무체계를 가동시켰다. 김능식 부시장은 “이번 태풍은 매우 강한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태풍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소방서(서장 이종충) 의용소방대는 지난 24일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오색시장 일대의 상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증함에 따라 관내 지역 확산의 위험을 방지하고자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자원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오색시장에서 방역활동 및 감염예방 활동을 펼쳤다. 의용소방대원들은 방역활동뿐만 아니라 의심증상이 있을 시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 검사 안내, 개인위생관리 감염예방 홍보활동 등 지역사회의 감염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강수 오색시장특별지역대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시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게 도와주는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감염을 막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의용소방대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가 안정단계에 이를 때까지 주기적으로 방역활동을 할 예정이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8월 24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온택트 ‘슬기로운 집콕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온택트 ‘슬기로운 집콕 운동교실’은 코로나19로 외출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신체활동이 부족해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만든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운동프로그램이다. Zoom 라이브 앱을 통해 운동처방사가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코어강화, 맨몸 근력 강화 운동, 스트레칭 운동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운동 처방사의 즉각적인 코치를 통해 집에서도 누구나 쉽게 전문가와 운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범운영을 통해 프로그램 장단점을 파악하고 내용을 보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며, “‘슬기로운 집콕 운동교실’을 통해 코로나19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삶에 활력을 얻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운영한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지원센터 (031-8036-6581~7)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길어진 장마로 인해 늦은 휴가를 즐기려는 오산시민을 위해 8월 31일까지 연장운영 예정이었던 ‘속초해수욕장 오산시민 행복서비스’를 운영 중지한다. 8월 23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적용되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강화 조치로 전국 모든 해수욕장이 22일 자정이후로 긴급 폐장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더 많은 시민분들이 서비스를 누리지 못하여 아쉽다. 내년에는 코로나19의 종식과 함께 시민들께 더 많은 혜택을 드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속초해수욕장 오산시민 행복서비스’는 속초해수욕장을 찾은 오산시민에게 파라솔 및 물놀이용 튜브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운영해 약450명의 오산시민이 이용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8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곽상욱 시장을 비롯해 정진흥 오산문화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인청 복원’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해당 용역은 경기재인청의 존재여부에 대한 사실적 확인과 경기도당굿의 중심이 되었던 오산시 출신 이용우 선생에 대한 연구 등 전통문화의 명맥을 잇기 위해 지난해 11월 착수했다. 재인청은 재인과 무부(巫夫), 광대 등 재인을 총괄하던 조선시대 예능문화의 산실이다. 특히 경기 재인청은 전국에 산재한 8도 재인청의 대표조직으로 1784년부터 1920년까지 130여년에 걸쳐 설치 운영됐던 사실이 많은 문헌으로 입증됐다. 오산시 부산동에 본부가 있었으며, 그곳 출신의 이용우 가계가 최고 지도자라 할 수 있는 도대방을 3대에 걸쳐서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재인청에서 가장 유명하고 대표적인 분야는 경기도 도당굿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98호로 지정된 경기도 도당굿은 무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예능으로 그 문화적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더욱이 오산시 부산동 출신 이용우 선생의 경우 부친까지 11대 세습으로 내려오는 무가를 계승했고 숙부 이종만은 1908년 도산주로 재인청의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경기도, 오산경찰서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이행실태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급증세를 보이는 가운데 경기도가 지난 21일을 시작으로 개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동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이번 행정명령은 8월 21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유효하며 대상은 경기도 전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 모두가 해당된다. 주요 내용은 고위험시설 등의 실내 및 집회·공연 등 다수가 집합하는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했으며, 일상적인 사생활이나 음식물 섭취 등 불가피한 경우는 제외된다. 행정명령을 위반할 시에는 감염병 등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백만원 이하의 벌금(즉시 시행)이나,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10.13.시행)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연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