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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운천중, 청소년 응원 ‘함께치얼업’ 캠페인 성황리 마쳐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시 운천중학교는 지난 1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청소년 응원 ‘함께치얼업’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함께치얼업’은 사회복지법인 생명의 전화에서 주최한 2024년 자살예방캠페인으로 2,000여 명의 캠페이너들이 기금을 조성해 전국 5개 학교, 5,000여 명의 청소년들의 학교를 직접 찾아가 청소년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자살 예방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운천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1학년 김용훈)이 생명의 전화에서 실시한 SNS 사연 공모에 당선되면서 소속 학교 학생과 교사를 응원하고자 이루어진 행사이다.

 

김용훈 학생은 “자신을 포함한 또래 친구들이 겉으로는 밝아 보여도 학업, 친구, 가족 등 크고 작은 스트레스와 아픔을 겪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힘든 마음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과 따뜻한 관심, 응원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아 사연을 보냈었다.

 

치얼업은 ▲스트레스 해소 Zone ▲응원 메시지 뽑기 Zone ▲마음진단 생명이네 약국 Zone 등 3개의 부스로 구성됐으며 3곳을 방문해 미션을 성공한 참여자에게 리워드 Zone에서 내 마음 다이어리(자살예방관련정보), 리워드 선물패키지(치얼업동참기업들)를 받는 형식으로 청소년을 응원했다.

 

김창욱 운천중 교장 선생님은 “청소년 자살률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자살 예방 캠페인이 즐거운 축제 분위기에서 진행되어 매우 의미있는 행사였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옛말처럼 미래 세대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힘을 모아 학교를 지원하는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운천중학교 학생공감상담실 Wee클래스(이원경)는 교사와 학생의 정신 건강을 위해 다양한 심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 30일 오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 찾아가는 ‘마음에 온 버스’를 운영하여 학생 돌봄에 힘쓰는 교직원을 위한 교사 스트레스 검사와 결과 해석, 힐링키트와 커피를 제공해 선생님들의 마음을 다독인 바 있다.

기획/특집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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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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