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5천112호에 대해지난 28일 결정·공시하고 4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결정·공시하는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한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개별주택 특성을 비교하여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가격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하였으며, 전년 대비5.66% 하락했다. 올해 공시가격이 하락한 이유는 지난해 기준 금리 인상과 대출이자 부담 증가로 주택 시세가 하락하였고 지난해보다 낮은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적용되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가․지방자치단체 등의 기관이 과세 등의 업무와 관련 주택 가격 산정에 기준이 되며 각종 조세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해당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오산시청 세정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 가격공시 알리미에서 할 수 있으며,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으면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5월 1일부터 관내 학생 및 주민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양산동을 기점으로 하는 7번, 지곶동을 기점으로 하는 9번 학교 통학 마을버스를 각각 1대씩 늘려 운행한다고 밝혔다. 학교 통학 마을버스는 등하교 시간대에 주거지가 밀집한 지역과 학교를 중간 경유지 없이 직접 운행하는 노선으로 그동안 오산시 중·고등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에 기여했다. 이번에 증편되는 통학 노선의 주요 운행 경로는 7번은 양산동 효성백년가약 아파트를 기점으로 세교1지구 아파트를 거쳐 세마중·고교와 매홀중·고교로 운행하는 노선이며, 9번은 지곶동 이편한세상아파트를 기점으로 서동탄역 더파크시티를 거쳐 매홀중·고교와 세마중·고교로 운행하는 노선이다. 운행 횟수는 7번은 1일 기준 등교 시간대 3회(08:05, 08:10, 08:15), 9번은 1일 기준 등교 시간대 2회(07:45, 07:50) 운행된다. 이번 증차로 인해 오산시에서 운행되고 있는 학교 통학 마을버스는 총 13개 노선, 1일 23회 운행된다. 또한 시는 현재 하교 시간대 혼잡도가 심한 오산중·고교의 버스 증차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통학 노선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혼잡 노선이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22일 환경사업소 앞 오산천변에서 ‘2023 탄소중립을 위한 공존과 평화 나무심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한 가운데 오산환경연합 회원과 시민 자원봉사자, 삼성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지구의 생명력을 회복시키기 위한 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나무심기 활동의 중요성을 자녀들에게 알리기 위한 가족 단위 자원봉사자의 참여가 많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앞서 환경운동연합 관계자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 취지와 식재 방법 등을 설명한 후 참여자들은 구역별로 나누어 공조팝 1천800주와 함께 꽃잔디 4천500본을 각각 식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지구와 함께 오래오래 살기 위해 나무도 심고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학교에서 배웠는데, 직접 오산천에 나무를 심을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오산천에 와서 내가 심은 나무를 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이번 ‘나무심기’행사가 인식을 넘어 시민 모두가 실천의 시간으로 마련되어 의미가 더해졌으며, 공
오산시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운천로 62, 3층)이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현직자의 취업성공 노하우를 알려주는 특강 ‘쓸모있는 참견’을 준비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5월 얼어붙은 채용 시장 속에서도 꾸준히 채용을 늘리고 있는 유통 업계의 현직자들이 이번 특강 강사를 맡았다. 발렌시아가 코리아 및 (前)한국맥도날드 멘토와 롯데 현직자가 멘토로 나서 청년들에게 유통 업계의 다양한 직무와 업무 환경, 필요 역량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현직자 특강은 구글폼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해야 참석할 수 있으며, 회차당 선착순 20명까지만 참석이 가능하다. 오산시를 생활권으로 하는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면 5월 17일까지 이루잡 블로그 및 SNS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구직자들이 희망하는 직무 및 업종에 대한 가장 최근의 정보를 가장 정확하게 얻을 수 있도록 현직자 특강을 마련했다”며, “관내 청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는 5월 13일 첫 특강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국내외 대기업, 공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직자와 청년들이 만날 수 있는
오산소방서(서장 길영관)는 자원순환시설 화재예방대책과 관련하여 21일 오산시 누읍동 소재의 폐기물 재활용시설인 한국수출포장공업(주)을 대상으로 현지적응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폐기물 재활용시설은 소각시설에서 폐기물을 반입하는 과정 및 기계적 처리시설에서 공정하는 과정 등에서 열축적에 의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해당 사업장의 자위소방대와 오산소방서가 합동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의 주요 내용으로는 ▲자원순환시설 가상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소방차 배치 및 수관 전개 ▲폐기물 반입 창고 화재 상황시 화재 진압 ▲기본 소방전술 수행능력 배양 및 출동대 팀워크 향상 ▲신속한 초기 진압을 위해 해당 사업장의 자위소방대와 합동 전술 능력 배양 등이다. 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은 “자원순환시설 화재는 발생하는 즉시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며 “평상시 화재 화재예방을 위해 관계인들의 각별한 주의와 더불어 화재시 신속한 초기 진압을 위해 항상 만반의 공조체계 준비를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시보건소(소장 고동훈)가 최근 따뜻해지는 날씨로 옥외영업 증가가 예상되는 관내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총 316여 곳을 대상으로 지난 11~14일까지 지도·점검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으로 옥외영업 관련 민원이 많이 들어오는 시기가 도래하기 전에 선제적 점검 차원에서 옥외영업으로 발생하는 소음, 냄새 등 민원을 사전에 방지하고 쾌적한 식품위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옥외영업이란 영업신고된 면적 외부 장소에서 영업하는 행위를 말하며 이번 점검에는 ▲가게 외부 테라스 및 도로 공간 식품 영업 행위 ▲가게 외부 공간에서 조리 행위 등 금지사항과 식품위생 관련 영업자 준수사항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정 시기별 소비가 증가하는 시설에 대해 선제적 대응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시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역의 당면한 현안 SOC 사업 재원 확보를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오는 7월 세교 2지구의 입주가 시작되면 교통정체가 심화돼 시민 불편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출·퇴근시간 대 병목현상이 극심한, 오산을 동서로 잇는 경부선 횡단도로 건설이 시급한 게 그 이유 중 하나다. 늘어가는 행정·복지 수요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행정동인 대원동과 신장동에 임시청사 조성을 시작했지만, 제대로 된 기능을 갖춘 청사를 건설해야하는 것,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해 박람회, 대규모 공연 등이 가능한 컨벤션센터 등 주민편익시설의 공급해야하는 것 등의 과제도 시급성을 띤다. 이처럼 다양하고, 시급한 SOC 사업이 ▲방만한 조직 운영으로 인한 예산 낭비 ▲행정안전부의 기준 인건비 비율 초과에 따른 보통교부세 페널티 부여 등으로 인해 난항을 겪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게 시 입장이다. 이권재 시장은 “사업 및 조직의 전면 재구조화 없이 지속 운영한다면 주요 정책 사업에 재정투입이 어려울 수 있다”며, “당면한 현안 사업을 위해 자금을 확보해도 부족할 판에, 방만한 시정 운영에 따른 페널티로 자금을 잃게 돼서는 절대 안 된다”고 거듭 강조하고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수)은 현재 조성이 완료된 내삼미동에 소재한 삼미공영주차장의 캠핑카, 카라반 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월 정기 운영을 5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운영 예정인 주차면은 캠핑카 7면 , 카라반 24면으로, 월 단위 결제로 최대 1년까지 연장 후 이용자를 다시 선정한다. 주민등록등본상 오산시 거주자 및 본인 명의 차량이어야만 이용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월 8만원으로 일일 주차는 불가하다. 접수 방법은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사업운영팀(오산종합운동장 2호 사무실)에서 현장 접수만 가능하며, 주민등록등본과 자동차 등록증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자가 초과될 경우에는 공개추첨 방식을 통해 이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