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군포시의회가 여름철 재난 대비가 미흡하다며 군포시를 질타했다. 13일 진행된 안전총괄과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원들은 이르게 시작된 폭염과 곧 다가올 장마철 등 재난을 대비한 시의 안전대책 현황을 전반적으로 확인하며 보완․개선에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이훈미 의원은 폭우 시 저류조 활용계획이 사실상 없는 것을 확인하고, 향후 대책을 담은 시의 공식 입장을 시의회에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2022년 폭우 때 역할을 못한 저류조를 이제는 잘 운용하느냐는 민원 겸 문의가 많아 질의를 했는데, 답변이 기대와 다르다”라며 “‘위치와 구조, 시스템 문제로 폭우 시 피해 경감을 위한 저류 기능을 못 한다’가 아닌 개선 대책을 내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감에서 시가 폭우 상황에도 중앙공원 저류조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사실상 없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이우천 의원은 시의 적극행정 의지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중앙공원이 산본1동 침수 지역보다 고지대라는 등 저류조를 이용할 방안이 없다는 말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6월 13일 개최된 제375회 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실시했다. 이채영은 경기도의 불친절한 재난문자 안내, 공공배달 앱인 배달특급의 적자 운영 문제, 무분별한 공공앱 개발로 인한 예산 낭비 문제를 제기하며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비오톱 조사 사업으로 인한 도민 재산권 침해 우려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도의 적극행정을 요구했다. 이채영 의원은 첫 주제로 불친절한 재난문자 내용 개선을 촉구했다. 경기도는 5월 28일 밤 11시 3분 수도군단으로부터 미상 물체 식별에 의한 재난문자 발송 요청을 받아 30분간 내부 회의를 걸쳐 밤 11시 34분, 도내 13개 시군에 북한발 오물 풍선에 대한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재난문자 발송은 행정안전부 예규인 ‘재난문자방송 기준 및 운영규정’에 따라 정부부처나 군 등의 요청에 따라 지자체가 문안을 수정하여 발송한다. 이에 대해 이채영 의원은 “28일 재난문자에 미상 물체에 대한 구체적 설명, 야외활동 자제의 세부 안내, 위기 상황 발생 시의 행동 요령 등 정보가 불충분해 오히려 도민의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13일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가설건축물(컨테이너)의 소방 안전 강화를 촉구했다. 김영희 의원은 “현재 불법으로 설치 및 용도 변경한 컨테이너의 관리가 매우 미흡한 상황에서, 컨테이너 안전 또한 소방법의 사각지대로써, 소방설비 기준이 적용되지 못하는 상황이기에 더욱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최근 3년간 경기도 가설건축물 중의 하나인 컨테이너에서 총 625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이에 따른 사망피해는 9명, 재산피해는 35억원 이상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김영희 의원은 “1999년 화성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사고 당시, 청소년수련원 1층 건물위에 무려 52개의 화재 위험요소가 많은 컨테이너를 얹어 대형참사를 불러온 점을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희 의원은 “그렇지만 현재 경기도 실정은 도내 31개 시군에서, '건축법' 제20조에 의거하여 존치기간이 3년 이내여야 할 컨테이너에 대해, 3년 이후에 대해선 연장신청을 안내하는 수준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폐교를 지역의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폐교를 전문적으로 관리·운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국민의힘, 수원8)은 6월 12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폐교의 교육적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명규 의원이 좌장을 맡았고, 경기도교육연구원 이미영 부연구위원이 ‘폐교의 교육적 활용을 위한 탐색’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다. 토론자로는 경기도교육청 재무관리과장 박만영, 광운대학교 조교수 하규영, 용인한빛초등학교 교장 정혜정, 창문아트센터 센터장 박석윤이 참석하여 폐교에 대한 교육당국의 정책, 전문 연구자의 견해,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논의가 있었다. 이날 이호동 의원은 다양한 폐교 부지의 소유주로 인해 적극적인 폐교 활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과, 폐교 재산을 매수 또는 대부받은 자가 당초 사용 목적 외로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지역주민들과의 갈등 문제를 지적했다.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은 13일 경기도의회 제375회 3차 본회의에서 임태희 교육감을 상대로 학교 마사토 운동장 관리 방안 마련, 신설학교 도서관 장서 부족 문제, 신설학교 설립 시 잘못된 학생 수 파악 문제 등 교육행정에 관해 질의했다. 이날 질의에서 김현석 의원은 “학생들의 건강권 보호는 교육 당국의 절대적인 책임이며, 학교생활 중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유해 환경은 무엇보다 우선해 개선해야 하고, 그럼에도 이를 소홀히 한다면 이는 직무유기나 다름없다”고 강조하며, “언론에서 학교 마사토 운동장 비산먼지의 위험성에 관하여 여러 차례 언급했음에도,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마사토 운동장 비산먼지를 흙먼지로 인식하고 있을 정도로 전혀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질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현재 경기도 내 학교 2천600여 곳 중 마사토 운동장이 2천200여 곳에 있는데, 운동장 조성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마사토의 마모가 심해지면서 비산먼지를 일으켜 운동장에 있는 유해물질과 함께 아이들의 몸에 흡입되어 들어가 규폐증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을 야기할 수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농정해양위원회) 남종섭 의원(용인3)은 13일 열린 제375회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경기도여자기술학원 희생자 추모공원 조성 및 용인서부소방서 신청사 조기 착공을 강력 촉구했다. 경기도여자기술학원은 현재 용인시에 위치한 경기광역여성새로일자리센터로 사용 중인 건물로 지속적인 인권유린에 견디지 못한 일부 원생이 1995년 8월 21일 새벽, 탈출을 위해 방화를 저질렀고 탈출하지 못한 37명의 어린 소녀들을 추모하는 위령비가 놓여 있다. 남종섭 의원은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무자비한 인권 유린이 벌어졌던 경기도여자기술학원 희생자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와 명예회복을 위한 어떠한 조치도 하지 않고 현장마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추모공원에는 위령비를 비롯한 추모시설뿐 아니라 경기도여자기술학원에서 벌어진 참혹한 인권침해와 참사 관련 자료도 함께 전시해 후대의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남종섭 의원은 “경기도여자기술학원 자리에 추모공원과 소규모창업지원센터 건립을 제안한다”며 “기억하고 참회하는 것만이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6월 14일 가수 임영웅 팬 카페 '평택 영웅시대 웅 패밀리'로부터 복지관내 장애인들의 교육편의를 높이기 위한 이동형 86인치 스마트 티비 1대, 대형 선풍기 2대와 장애인 가정 지원을 위한 세탁기 1대 총 35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 받았다. 평택 영웅시대 웅패밀리'는 가수 임영웅씨의 평택 팬카페로 임영웅씨의 생일(6월 16일)을 기념해 회원들이 기부금을 조성했으며 물품을 직접 구입하여 평택북부 장애인복지관으로 전달했다. '평택 영웅시대 웅패밀리'의 김미령 방장은 "임영웅 씨의 생일을 맞이하여 우리 회원들이 기쁜 마음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 우리지역인 평택시 안에서 뜻 깊은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며 임영웅씨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안에서 확산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팬은 가수를 닮아 간다는 말이 있듯 평택 웅패밀리의 선한 영향력은 임영웅의 시그니처 인사 ‘건행’(건강하고 행복 하세요.)처럼 우리 사회를 ‘건행’ 사회로 이끌고 있다.”며 감사 인사와 함께 임영웅씨의 생일을 축하했다. '평택 영웅시대 웅패밀리'는 매년 이어지는 팬들의 기부릴레이에 동참하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경기도가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진행한 2024년 경기도 청소년 국제교류가 마무리됐다.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1차로 이번달 7일부터 11일까지(4박5일) 19명의 국제교류대표단이 일본 아이치현을, 2차로는 10일부터 14일까지(4박5일) 25명이 중국 광둥성을 방문했다. 경기도 청소년 국제교류대표단은 파견 기간 동안 학교수업참여, 명소 방문, 문화 탐방, 홈스테이(가정체험) 등을 하며 현지 청소년들과 교류했다. 오는 10월에는 중국 광둥성 청소년국제교류대표단을 초청하여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2024년 6월 11일 성인장애인 나들이 “우리 같이 갈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나들이는 관내 심한 장애로 인해 이동과 신체활동의 제한이 있는 성인장애인과 홀로 사는 장애인에게 야외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활력 증진과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취지로 진행되어 의미가 더욱 깊었다. 특히 이 날 행사는 ‘B마트’의 간식 지원과, ‘젊은평택봉사단’의 적극적인 동행지원으로 더욱 풍성하고 안전한 나들이를 보낼 수 있었으며, 수원일대의 일월수목원과 아쿠아플라넷을 관람하며 5월의 행복한 날을 보냈다. 평상시 전동 휠체어 사용으로 이동에 어려움이 많았던 한 참여자는 "저는 이번 나들이에서 무엇을 관람하기 보다 이렇게 의미있는 나들이에 동참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습니다. 나들이를 함께 한 모두가 오랜 친구, 동생 바라보듯 보내주신 따뜻한 눈길과 미소를 마음 속 깊이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고 전했다. 유영애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장애 당사자와 보호자가 모처럼 힐링하고 스스럼없이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을 보게되어 좋았다.“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역사회 내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장애친화적인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2024년도 장애인식개선 순회전시회'를 실시한다. 이번 전시는 6월 11일부터 6월 21일까지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작품은 22, 23년도 장애인식개선 사생대회 ‘그리고, 더하다(+)’ 우수작, 총 15점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본 기관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장애 공감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관공서 및 카페 등 다양한 공간에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인식개선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