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3 (일)

  • 구름많음동두천 24.5℃
  • 흐림강릉 22.2℃
  • 흐림서울 24.0℃
  • 흐림대전 22.8℃
  • 흐림대구 25.8℃
  • 울산 23.7℃
  • 흐림광주 22.9℃
  • 흐림부산 23.3℃
  • 흐림고창 22.4℃
  • 제주 22.0℃
  • 구름많음강화 24.2℃
  • 흐림보은 22.5℃
  • 흐림금산 22.4℃
  • 흐림강진군 22.6℃
  • 흐림경주시 24.1℃
  • 흐림거제 22.7℃
기상청 제공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시작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권선구 권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시작했다.

 

이날 집수리 사업은 관내 반지하에 거주하는 기초수급 독거어르신 중 2가구를 선정하여 진행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댁에 방문하여 생활에 어려움을 듣고 도움을 드리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집수리 대상자로 선정된 한 어르신 댁은 반지하 빌라로, 집 내부 환기가 잘되지 않아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가득하고 이불 및 가구에마저 곰팡이가 피어 호흡기가 약한 어르신이 거주하기에 열악한 환경이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어르신 집에 방문하여 곰팡이가 핀 도배 및 장판을 제거했고, 곰팡이 제거제를 도포하는 등 집 내부 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집수리를 하는 동안 어르신이 지낼 장소는 숙박업소를 운영하는 한 협의체 위원이 기꺼이 빈방을 제공하여 집수리 사업이 진행되는 3일간 쾌적하게 모실 예정이다.

 

이종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주변에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는 걸 느꼈다. 위기이웃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알려주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제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애쓰겠다.”라고 밝혔다.

 

문명순 권선1동장은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