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이오수 경기도의원, 상징물 ‘소원이’ 통해 도민에게 조금 더 가까이

이오수 경기도의원 대표 발의한 ‘경기도의회 상징물 조례’ 본회의 통과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최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상징물 등을 활용한 홍보가 잇따르는 가운데,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가 상징물로 ‘소원이’ 등을 지정하고, 도민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상징물 관리 및 활용 조례」가 26일 제374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는 1,400만 경기도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서 경기도의회의 상징물의 의미를 명확히 하고, 상징물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특히, 경기도의회 마스코트인 ‘소원이’의 활용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의정 성과에 대한 홍보와 도민에게 친숙한 의회 이미지를 형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이오수 의원은 “그간 경기도의회는 도민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활동을 추진해 왔으나, 광역의회의 특성상 이를 도민들에게 알리기 쉽지 않았다”고 말하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기도의회의 대외적 위상 제고와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조례의 제정 이유를 밝혔다.

 

조례의 세부 내용으로는 ▲ 의회 문장 및 마스코트를 상징물로 규정, ▲ 상징물을 활용한 홍보 물품의 제작 및 관련 사업, ▲ 상징물의 사용 허가 및 변경, ▲ 상징물 사용 방법 등이 포함됐다.

 

이오수 의원은 고양시의 ‘고양고양이’, 용인시의 ‘조아용’ 등 캐릭터를 활용한 지역 및 정책 홍보 사례를 들고, “경기도의회 마스코트인 ‘소원이’도 이미 입소문이 타고 있다”며, “이제 의회도 보다 적극적으로 의정 성과를 알리고, 도민들에게 더 가까이 가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 의원은 “현재 ‘소원이’를 활용한 의회 기념품 등을 제작하여 활용하고 있으나, 판매가 되지 않아 방문객들의 아쉬움이 많았다”며, “별도 절차에 따라 상징물을 민간에 사용 가능토록 열어둔 만큼,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활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원이’는 큰 눈을 가진 소를 형상화한 캐릭터로, 민생을 고루 살피고 성실하게 맡은 바 임무를 해내는 듬직한 도의원을 의미한다. 앞으로 경기도의회는 ‘소원이’ 등의 상표 등록과 이를 활용한 3D 애니메이션 제작 등을 제작할 계획에 있다.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