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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안중도서관, 다문화 지원 서비스 확대 운영

서로 달라 아름다운 세상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시립안중도서관은 점차 증가하는 관내 다문화 가족 및 결혼 이민자의 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함께 어울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문화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지역의 14개 도서관을 소개하는 안내문을 4개 국어(영어, 중국어, 우즈벡어, 베트남어)로 번역하여 제공하며, 일상생활에서 겪는 언어 장벽을 허물고자 5개국 한국어 학습 교재를 지속적으로 비치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국적의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한국의 그림책을 만날 수 있도록 매년 5~6권을 번역해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조랑말과 나', '아빠 얼굴', '팔랑팔랑', '비밀이야', '별별남녀', '호랑이와 효자' 등 6권을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벡어로 번역해서 제공한다.

 

다국어 그림책과 한국어 그림책을 매칭해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학습 교구(전래놀이 도구, 보드게임 등)를 포함한 책가방 대출 형식의 북(BOOK)주머니(가칭) 서비스도 시행한다. 현재는 원하는 기관에 다국어 도서를 장기적으로(1년 단위 갱신) 대출하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출판사 이야기꽃, 평택대학교, 평택외국인복지센터, 평택시가족센터, 한국국제교류재단 등과 협력한 이 사업은 5월부터 점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 사회에 정착하는 이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우리의 문화를 알리고 일상을 응원하는 따뜻한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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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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