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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고시원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MOU 체결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은 지난 27일 고시원 1인 가구 고독사 예방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관내 고시원 3개소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원천동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그리고 관내 고시원 간 상호 정보공유체계를 구축하여 위기가구 발생 확인 시 각 기관 연계 및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고독사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원천동은 고시원 1인가구 전수조사와 함께 원천동 내 등록된 고시원 34개소 중 빌라 형태를 제외한 쪽방 형태의 고시원 5개소를 파악했으며, 그중 3개소 고시원(아주웰빙텔, 청운고시텔, 이삭고시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고시원 관계자는 고시원비 체납, 생계곤란 호소, 질병 발생 등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동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를 담당한다. 원천동은 위기가구 발굴 및 민・관 자원 연계지원을 총괄하며 기타 협력사업을 추진하도록 할 방침이다.

 

황명희 원천동장은 “이번 협약이 1인가구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1인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획/특집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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