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운산초등학교(교장 김명희)가 학생자치회 건강부 학생들이 주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세월호 9주기 기억 캠페인과 더불어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운산초등학교 학생자치회 건강부 학생들은 △심폐소생술의 의미 △심폐소생술의 순서와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확인과 사용법 등에 대해 보건교사와 함께 사전학습을 진행하고 건강부 학생들의 주도로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프로젝트를 4월 26일, 27일 양일간 운영했다.
운산초등학교는 학생들이 기획, 홍보, 교육 운영까지 주관해 운영하는 심폐소생술 프로젝트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명희 운산초등학교 교장은 “학생자치회 건강부 학생들이 직접 교육을 주관하고 진행하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고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과 안녕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학생 건강교육을 실시해 우리 운산초 학생들이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하고 극복해 나가며 건강한 성장을 이루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