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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민과 함께한 KBS열린음악회 빗속 성료

내달 2일 KBS1TV 방영 예정

오산시는 지난 16일 오산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오산시 종합운동장에서 KBS 열린음악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의장 등 주요 기관 단체장을 포함한 1만2천여명의 관람객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우고 거센 빗줄기 속에서 진행된 음악회는 오후 7시 반부터 10시까지 이어진 가운데 시민들은 공연 마지막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고 깊어가는 가을밤 정취를 즐겼다.

 

이날 녹화에는  트로트계의 아이돌이라고 불리는 이찬원을 비롯해 한국 펑크락 대표밴드 크라잉넛, 녹화 당일 KBS 뮤직뱅크 1위 보이그룹 원어스, 슈퍼스타 K3 우승팀인 울랄라세션 등이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며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오산시민 모두가 즐긴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편 음악회 시작 전 오후 5시부터 강한 빗줄기가 이어졌지만 시민들은 질서 정연하게 관람하며 단 1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공연을 마쳐 오산시민의 수준 높고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이날 ‘KBS 열린음악회’는 내달 2일 오후 6시 KBS 1TV로 방송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 승격 34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유치를 결정해주신 KBS 관계자와 폭우 속에서 자리를 지켜주신 관객분께 감사드린다”며, “이 음악회가 시민들이 고품격 음악회를 즐기는 문화 향유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전국에 오산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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