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환경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일회용품을 대체하는 ‘착한소비 활동가’양성과정 수강생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양성 과정은 △제로 웨이스트(8월 19일~9월 2일) △공정무역 캠페이너(9월 16일~9월 30일) 과정이 있으며 △제로웨이스트 필요성 △쓰레기 문제해결을 하는 사회적경제사례 △제로웨이스트 상점, 캠페인 소개 △제로웨이스트 활동 캠페인 기획 △제로웨이스트 활동 준비 등 5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매주 수·금요일에 오산시 사회적 경제 통합지원센터(가장산업동로 46, 3층)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두 과정을 통해서 발굴된 ‘착한소비 활동가’는 지구 환경의 문제를 인식하고 “나와 지구”, “우리와 환경”의 가치를 살릴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게 될 것이며, 지역사회에 공정무역 가치를 확산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 수료 후에도 사회적경제 행사에 참여하여 공정무역 가치확산, 제로웨이스트 활동 및 착한소비 캠페인과 홍보관 운영 등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8월 17일까지 오산시청 홈페이지 (www.osan.go.kr) 행사/교육란, 또는 오산시 사회적 경제 통합지원센터(www.osansesc.or.kr)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사회적 경제 통합지원센터(031-8036-6921)로 문의하면 된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