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송영만(더불어민주당, 오산1) 의원의 광폭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송명만의원은 21일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에서 오산시 원동 주민들과 원동 7구역 개발 이행에 따른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23일은 오산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무더위에 애쓰고 있는 코로나19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선별진료소 방문은 「덕분에챌린지」를 통해 4차 대유행의 위기와 연일 30도를 넘는 폭염에도 코로나19 진료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의 숭고한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다.
한편 주민간담회에 참석한 원동지역 주민은 “원동7구역의 쾌적한 미관 및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의 도시관리계획 제안이 받아들여진 이후, 연계도로체계 개선 및 경부고속도로 소음대책 필요성, 학교배정의 문제점 등이 대두됨에 따라 해당사업이 지연되어 주민의 가계대출 증가 및 이자부담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며, “따라서 하루빨리 각종 인․허가 과정이 조속히 진행되어 주민의 부담을 줄여달라”고 건의했다.
송영만 의원은 주민정담회에서 “경기도와 오산시 관계자와 정담회 자리를 마련해 주민의 건의사항을 강력히 전달하고, 주민의 입장이 적극 반영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선별진료소 방문에서는 “코로나19로 모든 국민들이 힘들고 지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힘든 사람은 의료진일 것”이라며, “더운 날씨에 마스크가 답답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일선 현장에서 통풍도 되지 않는 방호복을 입고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는 의료진의 고생을 덜어드리기 위해서라도 개개인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