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이번 달 1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교육을 운영한다. 고충상담원은 학교 등에서 성희롱이나 성폭력 피해자 고충 접수와 상담, 관련 사안 조사와 처리를 담당하는 사람으로 교직원 가운데에서 선정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학교 등에서 신청한 900여 명 고충상담원을 대상으로 ▲관련 법률 이해, ▲상담 기법, ▲사안 대응과 처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 심한수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이번 고충상담원 역량 강화 교육으로 학교 안 성희롱이나 성폭력 고충 전담 창구 기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6일 예산절감과 수입증대에 기여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총 1,000만 원의 예산성과금 지급증서를 전달했다. 예산성과금은 창의적인 사고로 업무를 개선해 예산을 절약하거나 새로운 수입원을 발굴한 사람에게 성과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도교육청은 예산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제도를 운영해왔다. 예산성과금 지급 대상은 도교육청 자체심사위원회와 예산성과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자발 노력의 정도, ▲내용의 창의성, ▲예산절감, ▲수입증대 등을 종합 검토해 기여도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이번 예산 성과 기여 사업으로는 용인 신월초등학교 ‘방치된 미사용 고철류 적극 발굴·매각’, 학교안전기획과 ‘승강기 책임보험 대체방안 마련’, 재무기획관 ‘표준품셈 개정’이 선정됐으며, 지급 대상은 용인 신월초 2명, 학교안전기획과 4명, 재무기획관 6명 등 총 12명이다. 용인 신월초는 학교 건물 곳곳에 방치돼 있던 오래된 고철류를 찾아 매각해 총 1억여 원의 수입을 올린 사례로 사용하지 않는 자원을 재활용하고 다른 학교에 모범이 된 점이 인정됐다. 학교안전기획과는 각 학교의 승강기 책임보험을 추가 비용 발생 없이 학교안전공제중앙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하고 내실을 다지고자 6월까지 도내 공립 학교 운영위원회 자체점검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공립 학교 운영위원회는 학교운영에 필요한 의사 결정 과정에서 관계하는 사람들이 사전에 서로 의견을 조정・통합・견제하기 위해 논의하는 합의제 심의기구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학교운영위원회 구성・운영에서 달라지는 내용과 주요 점검 사항을 안내해 각 학교가 자체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원한다. 올해 3월 16일부터 시행된 경기도립 학교운영위원회 설치・운영 조례 제8조 제1항 개정에 따라 단임제이던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임기가 1회에 한해 중임 가능하다. 또, 지난해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 발생 상황을 반영해 개정된 내용도 다시 강조했다. 위원 선출이 연기된 상황에서는 다음 위원이 선출될 때까지 현재 위원이 직무를 대행하는 내용과 위원회 구성을 위해 각종 전자・온라인 방법을 활용하는 절차도 덧붙였다. 이 밖에도 ▲민주적 학교운영위원회 구성・운영 ▲소위원회 구성 ▲기타 학교운영위원회 참여 활성화 등 주요 점검 요소를 각 학교에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학교별 자체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사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6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KT(대표이사 구현모)와 중학생 기초학력 향상을 돕기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두 기관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조은옥 교육과정국장을 비롯해 신상대 KT 강남 서부 법인고객본부 단장 등 업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KT 랜선야학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 협력, ▲교육현장 요구에 맞춘 교육 플랫폼 제공, ▲디지털 기반 혁신미래교육 공동 연구 등이다. KT 랜선야학은 대학생 1명과 같은 학년 중학생 3명을 한 팀으로 구성한 뒤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으로 학습과 상담 등을 지원해 중학생 기초학력 향상을 돕는 방과 후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 백경녀 학교교육과정과장은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지원해 학습 동기 유발을 이끄는 것이라며”며 “시공간 제약이 없는 온라인 학습을 활용해 학습격차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헌수)와 4일 경기도청에서 고교, 청소년 고용 정책 통합 지원과 직업계고 취업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직업계고 학생 졸업 전후로 분절된 고용 지원 환경과 고용정책을 개선해 직업계고 졸업 예정자와 일자리 수급 불일치에 따른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고자 경기도교육청 제안으로 추진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고교, 청년층 일자리 정책 연속성 확보를 위한 공동 정책 발굴 협력, ▲고교, 청년층 연계 고용지원 정책 공동 홍보 협력, ▲공동추진위원회 구성과 운영, ▲기타 고졸 취업률 제고를 위한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공동추진위원회는 이번 협약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경기고용노동지청,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직업계고 학생들이 졸업 후 진로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재학 중에 원하는 직장이나 분야에서 필요한 기술력을 더 확보할 수 있는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다음 달 3일부터 말일까지 ‘2021년 경기도교육청 청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공동체의 청렴 인식을 높이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일상에서 경험한 청렴과 관련한 내용을 주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시, 포스터, 캘리그라피, 영상물 등 4개 부문이며 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총 40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교육감 상장과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우수 작품은 각종 청렴교육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본청과 직속기관 로비 공간 등을 활용한 순회 전시회를 열어 교직원과 방문객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도교육청 반부패‧청렴담당 박상열 서기관은 “청렴은 교육의 기본가치로서 모든 공직자가 마땅히 지녀야 할 덕목으로,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학생과 학부모, 일반 시민들도 청렴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8일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사옥 그린팩토리에서 네이버와 미래형 학습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학교 현장에 교육 서비스 플랫폼인 웨일 스페이스를 도입해 안정적인 원격수업 환경을 조성하고, 원격수업에 활용 가능한 에듀테크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김규태 제1부교육감과 김효 네이버 책임리더가 참석해 학교 현장에 웨일 스페이스 도입·활용을 위한 상호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웨일 스페이스는 지난 3월 네이버에서 출시한 에듀테크 플랫폼으로 학습관리, 화상수업, 공동작업 등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하나의 통합 계정으로 연결해 원격수업 환경을 지원한다. 웨일 스페이스가 도입되면 화상수업 도구 ‘웨일온’을 이용해 시간제한 없이 최대 500명이 원격수업에 동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도교육청은 웨일 스페이스 도입으로 유료로 바뀌는 기존 상용 에듀테크 플랫폼을 대체하고, 나아가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규태 제1부교육감은 “웨일 스페이스 도입으로 안정적인 원격수업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에듀테크 활용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5월 3일부터 ‘경기꿈의학교’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꿈의학교는 학교 안팎 청소년이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스스로 기획, 도전하면서 자기 삶을 개척하는 역량을 기르고 꿈을 실현해 나가도록 돕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도교육청이 2015년부터 시작했다. 경기꿈의학교는 유형별로 ▲학생이 스스로 만들어 운영하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마을교육공동체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도내 기업과 기관 등이 교육 공공성을 갖고 운영하는 ‘다함께 꿈의학교’가 있다. 올해 경기꿈의학교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1,006교,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920교, ▲다함께 꿈의학교 103교로 총 2,029교를 운영한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꿈의학교에는 ‘사회적협동조합형 꿈의학교’와 ‘청소년단체형 꿈의학교’가 있다. ‘사회적협동조합형 꿈의학교’는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한 유형으로 사회적협동조합이 마을 특성을 살린 교육활동을 운영하는 꿈의학교이다. ‘청소년단체형 꿈의학교’는 ‘다함께 꿈의학교’ 한 유형으로 도교육청과 업무협약한 청소년단체가 청소년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관내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형 메이커교육인 ‘2021년 찾아가는 메이커교실’프로그램을 지난 21일 오산고현초등학교에서 첫수업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메이커교실’은 2018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오산시의 대표적인 교과연계형 메이커프로그램으로, 1학기에는 13개교 62학급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산시에서 양성한 전문 메이커강사(씨앗강사)가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자체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직접 구상하고, 만들고 공유하는 '메이커'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매년 프로그램을 갱신하고 있다. 지난해 주제인‘놀이의 재발견(폐지, 우드스틱, 공간, 생활용품, 블록로봇)’에 이어 올해에는‘오늘의 미션’이라는 주제로 4가지 미션(환경, 여행, 서바이벌, 건강) 6개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5, 6학년 대상으로 1일 4차시 과정으로 운영한다. 특히 이번 수업은 주어진 상황에서 학생별 다양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오산시 학생들이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오산형 메이커교육인 ‘찾아가는 메이커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것을 계기로 학생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6일부터 5월 21일까지 온라인 업무지원시스템 ‘e-DASAN현장지원’의 새로운 상징(CI)을 공모한다. ‘e-DASAN현장지원’은 도내 교직원에게 교무학사, 행정, 일반 업무관련 통합검색, 질문·답변, 신규길라잡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업무지원시스템으로 도교육청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왔다. 이번 공모는 교직원 참여로 ‘e-DASAN현장지원’을 대표하는 상징을 발굴하고, 교직원의 ‘e-DASAN현장지원’시스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내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에는 ▲멋글씨(캘리그라피), ▲폰트 꾸미기, ▲기타(포스터, 로고 등)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은 전자 형태로 가공·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또 멋글씨는 참가자가 직접 작업한 것이어야 하고, 폰트 꾸미기의 경우 저작권 분쟁이 없는 무료 글꼴을 사용해야 한다. 공모 참가자는 기한 안에 작품과 신청서를 이메일(edasan@goe.go.kr)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수상자는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5명 등 총 8명이며, 도교육청은 서면심사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오는 6월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