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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소방서, 궐리사 현장 방문 통해 문화재 화재예방 안전점검 실시

  • 이경호 기자
  • 입력 2026.02.25 20:47
  • 조회수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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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산소방서, 소중한 문화유산 지키기 위한 예방점검 강화

궐리사 사진.jpg

 

 오산소방서(서장 장재성)는 23일 오산시 소재 전통문화유산인 궐리사를 방문해 문화재 보호를 위한 현장 안전점검과 화재예방 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궐리사 시설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상태 및 화재취약요인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목조 건축물 특성상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사전 예방 중심의 현장 확인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오산소방서는 ▲궐리사 경내 구조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소방차량 진입로 및 현장 활동 공간 확보 여부 점검 ▲전기·난방기구 등 화재취약시설 현장 확인 ▲관계자 대상 화재예방 안전수칙 안내 및 초기 대응 요령 교육 등을 실시하며 문화재 안전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2008년 발생한 숭례문 화재는 한순간의 방심과 관리 소홀로 국보 1호가 큰 피해를 입은 사례로, 문화재 화재는 단순한 재산 피해를 넘어 우리 역사와 전통을 잃는 돌이킬 수 없는 손실이라는 점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다. 오산소방서는 이러한 사례를 교훈 삼아 문화재에 대한 선제적 예방점검과 관계자의 안전의식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현재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문화재 인근 산림지역에 대한 화재 확산 가능성도 함께 점검했다. 산불은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쓰레기 소각 금지, 인근 화기 취급 주의, 산불 발견 시 즉시 119 신고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장재성 오산소방서장은 “문화재 화재와 산불은 모두 예방이 최선”이라며 “산불조심기간 동안 작은 불씨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산소방서는 앞으로도 관내 문화재 및 전통사찰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현장 방문과 화재·산불 예방 컨설팅을 실시해 소중한 지역 문화유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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