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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초등 책임돌봄을 위한 지역거점형 돌봄 공유학교 운영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초등 돌봄수요 해소를 위해 지역 내 8개 아동돌봄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2024학년도 12개소의 지역거점형 돌봄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단위의 돌봄수요 충족을 위한 새로운 모델인 지역거점형 공유학교는 단순히 돌봄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내 아동돌봄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놀이, 인성교육, 예체능, 진로체험 중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기 중은 물론 방학기간에도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사업에는 수원와이더블유시에이(YWCA), 에이치디엠(hdm) 심리상담센터, 모던문화예술협회, 평생학습을 실천하는 사람들, 도담어린이작은도서관, 파라다이스유치원, 소망빛교회, 수원염광교회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2024년에는 교육수요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학교 외부에서 운영되는 지역중심형 사업뿐만 아니라 아동돌봄사업 경험이 풍부한 외부기관이 학교 내에서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학교중심형 사업도 추진함에 따라 학부모들은 더욱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지난 4일 학교 중심형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능실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기초 학생돌봄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돌봄사업관련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교육지원청 지원방향에 관한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김선경 교육장은 “과밀·과대 학교가 많은 수원지역 특성상 물리적 한계로 기존 돌봄교실을 이용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앞으로 더 많은 지역 내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거점형돌봄교실, 미래형 맞춤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의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획/특집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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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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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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