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 흐림동두천 20.9℃
  • 흐림강릉 16.1℃
  • 흐림서울 22.3℃
  • 구름많음대전 22.0℃
  • 맑음대구 26.1℃
  • 구름조금울산 28.2℃
  • 맑음광주 25.6℃
  • 맑음부산 28.1℃
  • 맑음고창 ℃
  • 구름많음제주 24.4℃
  • 흐림강화 18.6℃
  • 구름많음보은 21.7℃
  • 구름많음금산 22.2℃
  • 맑음강진군 26.9℃
  • 구름많음경주시 ℃
  • 맑음거제 27.6℃
기상청 제공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자원봉사 학교폭력예방 연극

혼자NO, 친구야 너와 함께 할게

 

[ 오산TV 이경호 기자 ]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2일 이충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 연극“친구야 너와 함께 할게”라는 제목의 재능기부 공연을 실시했다.

 

오늘 공연은 평택교육자원봉사자 9명으로 구성된 연극 봉사팀이 5월부터 준비하여 10월부터 12월까지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33회 재능기부 공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폭력예방 연극“친구야 너와 함께 할게”는 우리 학생들이 연극을 관람하며 ▲ 놀림과 장난이 친구에게 미치는 영향 ▲ 학교 폭력을 당한 친구가 느끼는 두려움과 고통 이해 ▲ 학교폭력에 상처받은 친구의 존중과 배려의 중요성 등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학부모와 함께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기획됐다.

 

학교폭력 연극을 관람한 학생들은‘학교 강당에서 친구들과 함께 연극을 관람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야겠다.’는 관람 소감을 이야기했다.

 

극중 학교폭력 피해자‘마음이’역을 맡은 봉사자는 “직장맘으로서 연극 준비가 힘들기도 했지만 우리 아이들이 공연 중“마음이의 상처를 위로해 주고 친구가 됐줄게”대사를 함께 외치는 밝은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봉사 참여 소감을 말했다.

 

김현숙 학교행정지원과장은 “학교 폭력은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큰 상처를 주는 심각한 문제이므로 연극 관람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학교 폭력 예방 의식을 강화하고, 친구들과의 관계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자원봉사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