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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소소하지만 확실한 기초학력보장 워크숍 실시

기초학력 사례 나누고! 기초학력 지도 역량 더하고!

 

[ 오산TV 이경호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저하된 초등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초등교사 대상 기초학력보장 워크숍을 '소소하지만 확실한 기초학력 이야기'라는 주제로 실시한다.

 

기초학력보장 워크숍은 10월 10일 경기도교육종합복지센터 소강당에서 초등교사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드림학교 이야기, 학생맞춤형 선도학교 이야기, 진단보정시스템·기초학력지도프로그램 활용 팁’ 등의 에피소드를 구성하여 운영한다.

 

각 에피소드는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 컨설팅을 통해 발굴된 학교의 학습지원 업무 담당 교사가 강사로 참여하여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 주었다.

 

특히 사례 나눔에 참여한 호매실초 최수진 교사는 학교에서 업무 담당자로서 두드림학교 운영 전반 소개와 더불어 다문화 학생의 학습, 정서, 언어지원 등 복합지원 사례를 공유하며 신규 운영 예정을 위한 길잡이가 됐다.

 

학생맞춤형 선도학교 이야기 에피소드에서 천천초 신영은 교사는 “수업 중 힘들어하는 학생을 위해 개별지도 및 1:1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정확한 진단과 보정을 통해 학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는 사례를 나누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기초학력보장 사례 나눔을 통해 기초학력 지도를 위한 학교 전체의 통합 협력 시스템이 필요하며 이 워크숍에서 배운 업무 개선 팁을 차기 연도 운영에 적용하고 싶다고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 박준석 교육장은 “기초학력은 모든 학생의 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이며, 학교의 기초학력 보장 역량 강화를 위해 기초학력 프로그램 운영사례를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기획/특집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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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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