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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2023학년도 2학기 유·초·중·고·특 교(원)장 장애인식개선 연수 진행

'장애공감문화 형성을 통한 미래 수원 특수교육'실천 기반 마련

 

[ 오산TV 이경호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14일 유·초·중·고·특 교(원)장을 대상으로 수원 특수교육의 새로운 실천 기반을 마련하는 장애인식개선 연수를 진행했다.

 

장애학생들의 특수학교 설립을 주제로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김정인 감독의 '학교 가는 길' 영상을 시청한 한 학교장은 “장애가 삶의 불편함이 아닌, 새로운 삶의 기회와 도전이 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학생을 지원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국 장애인부모회 ‘소리야 합창단’이 관객들과 함께 합창한 '우리는 하나'라는 노래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남겼다.

 

김진경 초등지원과 과장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사회에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사회통합을 위해 학부모·학교·교육지원청의 연대와 협력이 다른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 박준석 교육장은 “장애공감 문화형성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와 특수교육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미래 장애학생 맞춤형 특수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획/특집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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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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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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