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오산시보건소, 영아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접종 지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생후 2~6개월 유아들을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서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흔한 원인으로 감염 시 구토,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분변- 경구 경로로 전파되어 단체생활을 하는 곳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한다.

 

그동안 선택 접종으로 분류되어 본인 부담으로 접종을 해왔지만, 3월 6일부터 국가 예방접종으로 도입되어 오산시 위탁의료기관 20개소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국가예방접종 도입 이전 로타바이러스 1차 접종을 유료로 마친 경우에도 남은 2차 또는 3차 접종부터는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2회(로타릭스)와 3회(로타텍) 접종을 마쳐야 충분한 예방 효과를 얻게 되며, 두 종류 백신 중 선택하여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교차 접종이 허용되지 않기 떄문에 1차 접종 이후에는 동일 제조사 백신으로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또한 생후 15주 되기 전에 첫 접종을 실시하고, 생후 8개월이 되기 전에 모든 차수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도입으로 부모님들의 예방접종 비용부담을 줄이고, 영아의 로타바이러스 발병률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