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 소재 성산초등학교(교장 배의식)은 10월 6일 ‘특별한 꿈을 JOB아라’라는 주제로 전교생이(병설유치원 포함) 참여하는 부스별 진로체험 프로그램 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외부 현장체험 활동의 제약을 교내 활동으로 대처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이해교육을 추진하고자 드림페스티벌을 계획하여 진행했다.
성산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특수분장, 드론조종사, 뉴스포츠 등 총 8개 부스를 설치해 학년별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각 부스에서는 학생별 맞춤형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해당 분야의 전문 강사가 관련 직업에 대해 소개하고 학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들이 함께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즐거운 진로 체험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교우관계 및 장애에 대한 편견을 개선하고 서로 배려하며 다름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배의식 성산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드림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진로를 탐색하고 통합교육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감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학생 맞춤형 체험활동을 개발하고 지원하여 소통과 공감에 기반한 함께 성장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