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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더불어민주당, 6.1 지방선거 공천후유증 심각

- 기초, 광역의원 컷오프 탈락자들 합동 기자회견
- 합리적 경선 요구

 

22일 새벽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심사결과 제3차 발표'를 통해 오산지역에 출마한 광역·기초의원들의 경선자 및 후보가 확정 된 가운데, 경선에 참여하지 못하고 컷오프된 광역·기초의원들의 긴급 합동 기자회견이 당일 오후 4시 안민석 국회의원 사무실 1층에서 열렸다.

 

이 날 긴급 기자회견을 자처한 컷오프 후보자는 광역의원 2선거구의 이형진 예비후보와, 기초의원 가선거구의 이상혁, 정윤영 후보이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공천심사결과에 대해 명분 없고 기준마져 모호 했다며 엄중 항의하고

 경선을 통해 당원과 시민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요구하며 재심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오산을 청년특구로 지정했음에도 청년후보 3명을 컷오프로 탈락시겼으며, 도의원 출마자를 절차를 무시하고 시의원으로 공천했고, 대선과정에서 권리당원 모집과 역할을 성실하게 했음에도 경선의 기회마져 주어지지 않고 컷오프 된 것은 기준보다 특정인의 압력이 작용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들 컷오프 된 후보자들은 "특정인을 비방하는게 아니라 민주당의 승리를 바란다며 재심을 통해 경선의 기회를 얻어 당원과 시민들의 의사가 반영 돼 6.1 지방선거에서의 압승을 기원한다"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 성명서 원문 -

 

성  명  서

 

오산지역 민주당당원과 시민을 무시한 독선공천을 철회하라.

- 더불어민주당 오산지역 공천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

-청년전략지구 지정하고 ‘청년배제’ 공천확정 불복한다!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원 여러분! 그리고 오산시민 여러분!
이형진,이성혁,정윤영 예비후보는 4월 22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심사결과 발표에 대해 명분없고 기준마저 모호했던 공천결과을 엄중 항의하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

 

첫째 ,중앙당 비대위에서 오산을 청년 전략지구로 지정하였음에도 기초의원후보중 3명의 청년후보를 탈락시키고 단수로 공천하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여성,청년의 공천을 30%을 보장하겠다고 지난 대선때부터 국민들에게 약속하였다. 하지만 청년 세후보를 컷오프시키고 단한명의 청년만을 공천하여 민주당이 청년전략지구지정한 취지와 전혀 맞지않는 것이다. 
 
둘째, 가선거구 기초의원의 경우 도의원 면접까지 진행된 후보를 시의원후보로 단수결정하였다. 이성혁,정윤영후보가 적격하지 못하다면 추가 공모를 통해 후보를 다시 공모하는 것이 민주적 절차임에도 어떤 명분과 절차마져 무시된 공천결과에 대해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

 

셋째, 이형진,이성혁,정윤영후보는 단수로 공천된 후보보다 객관적인 기준이 되는 권리당원의 모집수와 대선기여도등에서 탁월한 역할을 하였음에도 경선의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것은 이번 공천관리위원회에 기준보다 특정인 압력이 작용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이에 경기도당 공천관리심사위원회는 공천기준과 컷오프시킨 기준을 제시하라.  

 

마지막으로 우리 세후보는 특정후보를 비방하고 음해하기보다는 민주당의 승리를 하기위해서라도 오산지역 당원과 시민들의 의사 반영될수 있도록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다같이 노력하여 민주당이 대선패배를 교훈삼아 6.1 지방선거에서 오산지역에서 압승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 이성명서를 발표하는 것이다.  

 

2022년 4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오산지역예비후보 이형진,이성혁,정윤영
 

 

[ 오산TV 이경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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