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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65년 사상 최초 ‘여성 주무팀장’ 임명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가 65년 사상 처음으로 의회사무처 주요 업무계획을 수립하고 총괄하는 총무담당관 총무팀 신임팀장에 여성 공무원을 임명했다.

 

성별에 구애됨 없이 업무 능력을 기반으로 한 ‘공정 인사체제’를 확립함으로써 의회 사무처 전반의 역량을 끌어올리겠다는 장현국 의장(더민주, 수원7)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장현국 의장은 지난 27일 자로 단행한 의회사무처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김정희 사무관을 의회사무처 소관 주무과 주무팀장인 총무팀장에 임명하고, 28일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임명장을 교부했다.

 

장현국 의장은 “현재 의회사무처 내 중간관리자급 여성 공무원 수가 적은 편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며 “능력 있는 여성 공무원을 주요 보직에 적극 기용함으로써 실질적 성평등을 구현하고, 모든 공무원이 성별에 관계 없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3년 공직에 입문한 김 신임 총무팀장은 2007년 6월부터 2009년 6월까지 2년 간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에서 유학하며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기도 도시행정팀장, 해외마케팅팀장, 다문화지원팀장 등의 보직을 거쳐 최근까지 의회사무처 회계팀장으로 근무해 왔다.

 

다양한 행정 경험과 유연한 소통 능력으로 동료 직원의 신뢰를 얻고 있으며, 탁월한 판단력 및 신속한 업무 추진력을 바탕으로 의원 의정활동과 후생복지 지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기획/특집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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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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