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19일 오후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전통시장 운영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오산 오색시장을 방문하여 손 소독제를 전달하며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전통시장 방역수칙 이행현황 점검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송영만 오산시 경기도의원, 천정무 오색시장 상인회 회장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된 이번 오색시장 현장점검에서는 천정무 상인회장으로부터 오색시장 방역 현황 등을 설명받고 권칠승 장관이 손소독제 전달과 함께 철저한 방역을 당부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오색시장 방역상황 현장점검 순으로 이뤄졌습니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인터뷰]
한편 오산 오색시장은 1792년에 설립기록이 남아있는 경기 남부의 대표시장으로서 350여개의 점포와 1,050여명의 종사자들이 있으며, 하루 평균 23,000여명이 방문하는 전통시장이며, 재래시장의 성공사례로 전국에 널리 알려진 시장입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상인회 임직원과 사회복무요원, 공공근로자들이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매일 시장소독에 나서고 있으며, 점포 상인들도 자체 열체크기 및 손소독제를 비치하여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