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오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자동차정비 오피스마스터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참여 할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을 모집한다.
'자동차정비 오피스마스터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오산시 또는 인근 지역 거주자 중 자동차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모집기간은 6월 4일(금)까지이다.
'자동차정비 오피스마스터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2020년 국내 최초로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17명 교육생이 수료하고, 10여명이 일선 자동차정비업체에 취업하는 등 모범적인 직업훈련 사례로 평가되어 올해도 경력단절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과정이 개설되었다.
교육은 6월 28일부터 9월 17일까지 3개월간 480시간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직업인 마인드 및 직업윤리 ▲문서작성 실무(한글, 엑셀) ▲자동차 사고차량 보험 견적 실무 ▲자동차정비 실무(국가기술자격 취득) 등이다.
오산시와 오산대학교는 수료한 훈련생에게 맞춤형 직업상담, 취업 정보 제공, 오산 및 인근 지역 자동차정비 1급 업체 취업 추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학훈 오산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지난 해 교육을 통해 여성의 자동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과 실무에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수료 전 취업도 하고 자동차 전문업체에 맞춤형 여성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새로운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칠 많은 경력단절여성들의 참여를 기대했다.
교육생 선발은 서류심사 및 면접으로 이뤄지며, 관련 서류접수는 오산대학교 자동차과 방문접수 및 이메일접수(hhmoon@osan.ac.kr)로 하면 된다.
자세한 교육관련 문의는 오산대 자동차과(031-370-2667~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