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이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을 응원하는 챌린지'와 '저출생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일 전했다.
경기도 평생학습진흥원 박선경 님의 추천을 받아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응원 챌린지에 동참한 곽상욱 시장은 SNS를 통해 미얀마 군부의 무차별 살상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군부 쿠데타에 맞저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는 미얀마 국민들을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양승조 충남도지사로부터 시작된 저출생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는 저출생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대응하기 위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4개 캐치프레이지 홍보 사진 등을 SNS에 게시하고 1일주일 안으로 다음 참여자를 2명 지목하는 방식이다. 포(4)함이라는 단어는 연대와 협력을 뜻하는 ‘함께’라는 단어가 문구에 4번 반복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미얀마 관련하여 “미얀마 군부의 총탄에 사망한 열아홉살 소녀 Ma Kyal Sin이 입고 있던 ‘Everything will be OK!’라는 글귀와 같이 하루빨리 무고한 희생이 사라지고 모든 것이 평화적으로 잘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저출생 극복 챌린지 관련해서는 “저출생은 개인뿐 아니라 우리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고 생각한다.”며 “미래 성장동력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잘할 수 있고, 온 가족이 출생과 양육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아이가 행복한 도시 오산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상욱 시장은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참여자로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은 한선희 오산 원동초등학교 교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지상훈 오산천살리기협의회 집행위원장을 지명했으며, 저출생 극복 챌린지는 엄태준 이천시장 및 정하영 김포시장을 지목하고 저출생극복을 위해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오산시는 출산장려금, 출산축하지원금, 다자녀 카드발급, 다자녀 방과 후 수업비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 지원 정책을 자체적으로 추진 중이며, 그밖에 경기도 사업으로 산후조리비 지원, 난임 부부 지원, 임산부 교육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