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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오산, 보육과 교육을 지나 여성친화도시를 향한다!

 

교육도시와 보육도시로 자리매김 한 오산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팔을 걷어 올렸습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하며, 여성친화도시의 여성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 의미로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에 대한 배려가 포함 된 의미입니다.

 

오산시에서 목표로 하고 있는 여성친화도시는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강화를 목표로 민관협력과 부서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혜진팀장 인터뷰 오산시에서 목표로 하는 여성친화도시란?]

오산시는 교육도시, 아동친화도시, 문화도시로 경쟁력있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평생교육, 일자리, 문화,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마을공동체 단위 활동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지역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기대 또한 높습니다.

이에 시정책 추진 전반에 성평등한 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화되고 차별화 된 여성친화정책 추진과 지역의 특성과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실천 가능한 함께 참여하고 누리는 여성친화도시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2020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여러 가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그 중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를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리포터] 오산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이 무엇인가요?

[최은이 주무관]

오산시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의지공약을 시작으로, 2019양성평등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용역 추진, 오산시의회 김영희 부의장 발의로 오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제정으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시작했습니다.

 

[리포터]

지금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최은이 주무관]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와 올해 4월 시민참여단을 구성하여 사업추진에 있어 시민의 의견을 반영, 자문과 부서간 협력을 통해 사업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어떤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나요?

[최은이 주무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은 양성평등정책을 기반으로 성인지여성친화 관점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협의체 자문회의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

[최은이 주무관]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 및 계획, 오산시 성평등 환경조성에 관한 사항에 대해 발굴제안자문을 통해 사업추진을 지원하게 되며,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온맘행복경기 아이드림 오산센터 등 공공시설 건립 사업에 대해, 설계과정에서 성인지여성친화적 관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자문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리포터] 일반 시민들의 참여는 어떤 식으로 이뤄지고 있나요?

[최은이 주무관]

올해 4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34명을 위촉했습니다. 시민참여단은 사업발굴과 제안추진, 공공시설 등 성인지관점 모니터링, 홍보와 의견수렴 등 2년 동안 오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김안나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장 인터뷰]

 

[리포터 화면]

이 뿐 아닙니다. 오산시는 여성배려 정책을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오산시만의 특화된 사업이 있나요?

[최은이 주무관]

공중화장실에 여성을 위한 비상용 생리대 무료지급기를 총 14대 설치하였고, 저소득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생리대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심화장실 조성을 위한 민관협력 불법촬영 수시점검과, 가정 양립과 돌봄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아픈아이119사업, 36524시간제 어린이집을 운영중에 있습니다.

 

[오산시민 인터뷰]

 

[리포터] 양성평등을 이루기 위한 계획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최은이 주무관]

양성평등을 위해 다양한 정책뿐만 아니라 인식개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민과 공직자의 성인지감수성 향상과 여성친화도시 이해를 높여 우리사회 성차별적 요소 제거, 성별 고정관념과 왜곡된 인식 개선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리포터]

앞으로 오산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민관협력 활성화, 부서간 협력체계를 마련하여 오산시만의 특화된 대표사업을 발굴 시행하고함께 참여하고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오산이라는 공통된 비젼을 가지고 협력하여 오산 시민으로서의 자존감 향상과 정주성을 높이고 시정책 전반에 성평등 정책이 반영되어 시민이 만족하며 생활할 수 있는 오산 건설에 앞장 선다는 계획입니다.

 

 

 

 

기획/특집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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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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