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오는 25일 토요일 오후 4시 맑음터공원에서 야외 상설공연인 ‘공연이 있는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 총 3개 팀 15명의 아티스트가 출연하는데, 한국국악협회 오산지부의 국악, 클라즈앙상블의 색소폰과 트럼펫 앙상블, 남녀노소Ent의 마술 등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맑음터공원 방문객이라면 누구든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오산시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공연이 있는 날’은 오산시 민선 8기 복합문화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의 예술단체를 선발해 무대를 제공하는 등 지역 예술 육성 및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인 가구 고립·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함께On 희망On 오산’ 업무협약과‘온이웃 발굴단’발대식을 개최했다. ‘함께On 희망On 오산’은 우울·고립감이 높은 청·중장년 1인 가구 등 위기가구를 적극적인 발굴하고 기관별 지원·연계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오산시는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6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지역 복지관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굴 지원에 관한 홍보활동, 고립 예방사업, 물적·인적 자원을 담당하며, 오산시정신건강센터는 우울증 등 정신건강 상담 및 심리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산시는 사업을 총괄 관리하며 행정적인 지원을 맡는다. 협약식이 끝난 후 오산시 ‘온이웃 발굴단’ 발대식이 이어졌다. ‘온이웃 발굴단’은 민‧관이 협력하는 인적 안전망 지원체계를 말하며, 여기에는 6개 동 행정복지센터, 6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보험공단·한국전력 등 관내 민생 관련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온이웃 발굴단’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는 22일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0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오산시 기부심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8건, ‘진로진학상담센터 공유재산 무상사용 동의안,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수립 의견제시 건, 그리고 기타 안건 2건 등을 포함하여 총 14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안건 처리결과를 보면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164억중 13억원을 삭감 수정가결하였다. 내용으로는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공동주택 엘리베이터TV활용 시정홍보”등 총16건 995,454천원을 감액하고 기획예산담당관 소관 내부유보금으로 편성, 하수도공기업특별회계 세출예산 “오산3하수처리시설 도시계획 시설결정 용역비” 3억을 감액하고 삭감된 예산은 예비비로 편성하였으며,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하여는 원안가결하였다. 또한 조례안 8건 동의안 등 4건도 원안 처리되었다. 이어서 조미선, 전도현 의원의 7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다음 회기인 제276회 제1차 정례회는 오는 4월17일부터 4월25일까
오산소방서(서장 길영관)는 22일 경기도의회 지역구 의원들을 초청해 ‘소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미정 의원과 조용호 의원, 오산소방서 길영관 서장, 각 과·단장 등 9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2022년 주요 업무 성과 보고 ▲2023년 주요 업무 계획 및 당면 현안 추진 사항 보고 ▲소방정책에 대한 협력 방안 논의 ▲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안전대책 강구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김미정 의원은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만큼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 주시는 소방관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경기도의회는 오산소방서의 소방안전대책 추진 및 소방정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은 “소방정책 간담회를 통해 주요 소방 업무 계획 및 향후 소방행정의 방향성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산소방서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지역사회에 안전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1일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로부터 제휴카드 적립기금 약 1억188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기금은 오산시와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의 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2022년 한해 사용한 시청 법인카드, 보조금 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등의 사용금액에 대해 0.1~1% 비율의 금액을 적립한 금액이다. 시는 법인 신용카드를 포함한 제휴카드 사용 활성화로 세입을 증대하고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 기금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승민 지부장은 “적립기금이 오산발전에 사용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구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전달된 기금은 오산시 발전 및 주민 복지향상 등 오산시민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시정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시 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17일 한진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의장, 이병희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등 내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이·취임식은 오산시 시립지역아동센터의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2년 6개월간 오산시 사회복지와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제2기 노상은 회장에게 공로패 전달, 취임하는 제3기 한진 회장에게는 협회기 이양 순으로 진행됐다. 한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3년간 오산시 사회복지사협회장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회원,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연대해 나가겠다. 사회복지사의 교육지원을 통한 전문성 향상과 처우개선 및 권익을 강화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는 실력있는 오산시 사회복지사협회를 만들어가겠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이·취임하시는 두 분의 회장님께 그간의 노고에 감사와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우리 오산시는 사회복지사가 행복할 수 있도록 의견을 귀담아듣고 고민하며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오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대준)와 함께 지난 20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일회용품 사용 저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라라워시 오산점’을 신규 개소했다. 오산시 두곡동에 소재한 라라워시 오산점은 어린이집, 유치원,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도시락, 식판, 컵 등 수거한 다회용기를 세척, 소독, 건조, 포장·배송 등을 영위한다. 수거부터 세척, 배송까지 모든 작업을 오산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 참여주민 15명이 담당한다. 3월 말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라라워시 오산점은 현재 ㈜더그리트와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15개소의 다회용기를 세척하고 있으며, 시범사업이 끝나는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라라워시 오산점 자활사업단이 개소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라라워시 오산점은 일회용품 저감과 자원 재순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친환경 사업인 만큼 사업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지역자활센터는 현재 오산시 저소득층 주민의 자활 능력 배양을 위해 화훼농장, 물류배송, 무료 간병 등 총 14개 사업단을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7일, 20일 2일에 걸쳐 관내 초중고 학교장과 민선 8기 교육 현안 및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도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 교육사업의 변화를 맞이하여 새로운 오산교육의 목표와 사업 등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오산 미래 교육의 중점 과제인 오산 AI코딩센터 구축, AI코딩교육 공동체 출범, AI코딩교육 시범학교 선정 등 그동안 성과 및 진행 상황과 아울러 오산시 출신 학생들에게 혜택을 부여하는 행복기숙사 지원 및 명예의 전당 설치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앞으로도 교장 선생님들을 모시는 자리를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미래 교육을 만들겠다”며, “오산시는 다양한 협력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미래도시로 변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오산시는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교육문화를 조성하고 시와 학교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으며, 오산시를 빛내는 우수한 ‘오산형 인재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경기도 오산 소재 성호중학교(교장 김주현)는 3월 20일 “친구야! 미래를 위해 힘차게 뻗어 나갈 준비를 하자!!”라는 표어로 또래 관계 형성을 위한 등교맞이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또래상담반 학생들이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과 등신대를 등굣길에 배치하고, 정문에서 【너희들의 꿈을 응원해】 문구가 새겨진 볼펜을 친구들에게 나눠주며 아침 인사를 건냈다. 학생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인형 탈을 쓴 또래상담반 학생들은 ‘오늘도 우리의 힘을 믿어보자’, ‘항상 노력해줘서 고마워’, ‘정말 잘하고 있어’와 같은 긍정적인 메시지의 응원을 친구들에게 전하고 인사를 나누며 즐거운 등굣길을 선물했다. 김주현 성호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오랜만에 아침 등굣길에 웃음과 활기가 넘치는 모습을 보니 저도 힘이 난다.”라며, “행사를 준비해 준 또래상담반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즐거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연구하고 추진해 학생들의 적응과 또래 관계 형성을 돕고 긍정적인 자아존중감을 형성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소방서(서장 길영관)는 20일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을 상징하는 숫자인 119를 조합하여 3월 19일로 2021년 4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으며, 올해로 2주년을 맞았다. 이날 행사는 오산 지역의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오산의용소방대원들과 소방공무원 및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주요 행사내용은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 영상시청 및 축하공연 ▶의용소방대의 날 유공자 표창수여 ▶고문위촉 및 신입대원 임명식 ▶기념사 및 기념사진 촬영 등이다. 오산소방서 길영관 서장은 “먼저 의용소방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의용소방대원으로 여러 재난현장에서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대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시 신장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7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른 아침부터 20여 명의 회원들이 직접 고춧가루, 엿기름, 멥쌀가루 등을 준비해 손수 만든 고추장 100여 통은 관내 독거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선점 신장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의 마음이 담긴 고추장이 사랑과 관심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함께하고, 나누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부녀회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옥 신장동장은 “오랜 시간 이어져 온 부녀회원들의 이웃에 대한 관심과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런 따뜻한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장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고추장 나눔 행사 외에도 반찬 나눔 행사와 이웃돕기 후원물품 기탁 등 신장동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지역 발전과 나눔 실천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시는 최근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그동안 주민등록지 관할 시·군·구에서만 가능했던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신청이 전국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확대됨에 따라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 방문 수령지 역시 전국으로 확대됐으며,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때 신청서에 신청인이 원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기입하면 해당 기관에서 주민등록증 수령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주민등록지 관할 시·군·구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못해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발생했고, 시간과 거리상의 문제로 주민등록증 수령이 어려워 주민등록증이 수개월 이상 미수령 상태가 되기도 했다. 아울러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정부 24로 신규 주민등록증을 신청한 후 6개월 이내에 신청인이 원하는 지문 등록기관(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을 방문해 지문 등록을 하면 발급 신청이 완료된다. 이번 개선을 통해 주민등록지와 생활권이 다른 시민들과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만 17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 등이 이전보다 편리하게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
오산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토지 3만7700필지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전담 감정평가사 검증을 완료했으며,개별공시지가는 시청 토지정보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인터넷(오산시청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토지소유자 또는 기타 이해관계인은 토지의 지번별 ㎡당 가격을 열람한 후 의견이 있는 경우 시청 토지정보과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개별공시지가 의견서(의견가격 및 사유 기재)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하며, 오는 4월 28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매년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및 토지 관련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 등으로 활용되는 만큼 열람 기간 내에 꼭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시는 3월부터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에 4대 사회보험 보험료 환급액과 어선 소유 내역 2종이 추가되어 조회 가능한 재산의 종류가 현행 17종에서 19종으로 확대됐다고 16일 밝혔다.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는 상속인이 금융, 국세·지방세, 국민연금, 토지, 건축물 등 사망자의 상속재산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대국민 서비스다. 그간 상속인이 납부의무자(사망자)와 동일세대원이 아닌 경우 4대 사회보험(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업재해보상보험) 보험료 체납액 및 환급금 고지 및 안내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앞으로는 이런 불편이 줄어들고, 어선 소유 내역도 추가돼 숨은 재산을 확인할 수 있어 상속인들에게 보다 큰 편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자격 제1순위는 사망자의 자녀 및 배우자이며, 제2순위는 부모 및 배우자. 제3순위는 형제, 자매로 신청은 사망신고와 동시에 할 수 있으며 신청하지 못한 경우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로부터 1년 이내로 시청 및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정부24(www.gov.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정부시책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시민들이 쉽
오산시가 코로나19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최대 5억 원까지 연 1%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식품진흥기금을 재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융자사업 분야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생산시설 현대화 및 교체 ▲식품접객업소의 노후 시설 개선 ▲식품접객업소 운영자금 등이 있다. 융자 종류는 운영자금과 시설개선금이 있으며, 모두 1% 금리가 적용된다. 식품접객업소에 ‘코로나19 긴급 운영자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조건으로 지원한다. 시설개선을 원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에 최대 5억원, 식품접객업소에 최대 1억원을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으로 지원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휴·폐업 업소나 유흥·단란주점,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신청을 원하는 영업주는 먼저 농협은행 오산시지부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받은 후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하여 관할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사항은 오산시 식품위생과(031-8036-6824)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14일 오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윤석열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굴욕적 배상안을 반대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결의문 발표에는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을 비롯해 정미섭 부의장, 전도현 의원, 송진영 의원, 전예슬 의원 등 오산시의회 소속 더불어 민주당 시의원 5명이 모두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의회 시의원들은 결의문에서 이번 배상안은 2018년 강제징용 범죄의 주체인 일본 전범 기업의 배상을 판결한 우리나라 대법원의 판결을 스스로 위반하는 것으로, 일본 전범 기업의 참여 없이 한국 기업의 출연만으로 재단이라는 제3자를 통해 배상금을 변제하는 방식에 대한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성길용 의장은 “일제 강제 징용 피해자에 대한 진정성 있고 진심 어린 사죄가 선행되지 않는 그 어떤 배상안도 인정할 수 없다” 며 “일본 전범기업의 배상 없이 국내 기업의 재원을 통한 제3자 변제방식의 굴욕적인 강제징용 피해보상 방안에 대해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캐존테크놀로지(대표 조덕관)가 오산시 세마동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월 100만원을 정기적으로 후원한다. 오산시 지곶동에 소재한 캐존테크놀로지는 반도체 가스관을 생산하는 반도체 2차벤더로 지속적으로 성장해가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지역사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실천 위해 이번 성금 기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원 성금은 세마동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조덕관 캐존테크놀러지 대표는 “우리의 작은 나눔이 지역의 어려운 가정, 무엇보다 저소득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나눔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동진 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지역의 소외 된 아동들의 자립지원 및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수)은 2023년 2분기 오산문화스포츠센터에서 진행하는 문화·스포츠 강좌 수강생을 2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강좌는 총 67개 강좌로 (문화강좌 43개, 스포츠강좌 24개)로 필라테스, 요가, 가야금, 연극 등의 기존 강좌와 함께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라티니스, 농구, 초등 역사교실 등 다양한 신규 강좌를 편성해 시민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신규등록을 시작으로 내달 7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는 등 2주간 진행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자는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스포츠통합사이트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스포츠통합사이트를 참고하거나 오산문화스포츠센터 안내 데스크(031-371-1900~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정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오산시민들에게 봄을 맞이하여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강좌를 준비했다” 며 “시민중심의 혁신경영을 실현하는 공기업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스마트폰 어플과 손목에 차는 스마트밴드를 통해 기록된 개인별 생활 습관을 파악해 전문가가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란 건강 위험군을 대상으로 보건소 전문가팀(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건강 습관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건강콘텐츠 제공, 집중 상담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성질환 예방프로그램이다.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허리둘레, HDL 콜레스테롤)을 1개 이상 보유한 만 19세 이상 오산시민(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 제외) 및 오산시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서비스에 참여 가능하다. 선정된 대상자는 사전검진을 포함한 총 3회에 걸쳐 검진 및 건강상담 등 관련 서비스를 6개월간 받게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만성질환 발병 예방과 건강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유익한 사업으로 평상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과 시간적 제약이 많은 직장인이 비대면으로 보건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상담을 원할
오산시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동탄~고덕 열수송관 공사’의 안전대책과 노선협의를 위해 이권재 시장이 동분서주하고 있다. 14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권재 시장은 지난 10일 성남시 한국지역난방공사 정용기 사장과‘동탄~고덕 연계 열수송관 공사’구간에 대한 안전대책 수립 등 공사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13일 경상북도 김천시 한국도로공사를 찾아가 함진규 사장에게 ‘열 수송관의 경부고속도로 법면 매설’, ‘오산IC 차선 증설’ 등을 건의했다. 지난 10일 이권재 시장은 주거지역 통과를 반대하는 주민 동향을 설명하며, 주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는 노선 검토와 철저한 안전대책 수립 등을 한국지역난방공사 측에 협조해달라 요청했다. 그는 “주민들의 거주지 바로 앞 땅을 파내 고열이 지나가는 수송관을 설치하는 것에 대해 주민들이 강력하게 이 공사를 반대하고 있다”며, “주민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난방공사와 오산시가 긴밀한 협조체계 아래 안전대책을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문제가 되는 구간은 부산동 오산시티자이 3300여 가구 아파트 단지를 경유하며 단지 옆 초등학교 앞을 지나간다. 지난 2018년 고양시 열 수송관 파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등 이 공사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