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소방서가 지난 1일 오산시 서랑동 소재 서랑저수지에서 하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 집중호우 및 장마로 인한 각종 수난사고를 대비해 각종 구조기법과 수중 구조장비 숙달훈련으로 인명구조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구조보트 및 드라이슈트 등 수난구조 장비 숙달훈련 △팀 단위 수중 인명검색 절차 실습 △호흡 장비 이상증상 발현에 따른 긴급 상황 대처 능력 강화 등이다.
장재성 서장은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 및 장마 등 자연재해로 인한 수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며 “실질적인 현장 훈련을 통한 구조대원의 역량을 강화해 오산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