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초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환경 보호 프로젝트
◦화성초 학생자치회, 학교 주변 ‘플로깅’으로 환경을 지킨다
◦작은 손, 큰 실천… 화성초 ‘화플이’로 ‘플로깅 바람’ 불다
경기도 오산 소재 화성초등학교(교장 이은희)는 6월 11일,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환경 보호 플로깅 활동 ‘화플이’를 실시했다.
‘화플이’는 ‘화성초에서 플로깅하는 아이들’의 줄임말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학교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수업 종료 후 진행됐으며, 학생자치회와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이 함께 플로깅 경로를 설정하고, 쓰레기를 수거한 후 분리수거까지 마무리했다.
학생자치회는 “환경 문제는 모두의 과제이며, 친구들과 함께 작지만 의미 있는 활동을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년과 관계없이 환경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으며,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한 점에서 자치 역량과 시민의식 함양 측면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이은희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모습이 대견하며, 작은 실천이지만 이러한 활동이 모여 미래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화성초 학생자치회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