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공립 물빛나래유,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

오산시 공립 물빛나래유,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

◦ 통합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체계적 교육 운영 체제 강화
◦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경험 중심 교육으로 장애인식의 공감대 형성


경기도 오산시 공립 물빛나래유치원(원장 김미숙)은 경기도교육청 통합교육 구축 사업 ‘2025 정다운학교’ 운영교로서,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유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체장애인협회와 연계해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 나누기 활동으로 진행됐다. 유아들은 ‘다름’을 주제로 장애와 불편함, 배려의 의미에 대해 함께 생각하며 다양성에 대한 공감 능력을 키웠다.

가정과 연계한 활동으로는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 주변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탐색하고 사진으로 촬영해 공유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공유된 사진은 유치원 복도에 전시되어 유아들 간 경험을 나누는 장으로 활용됐다.

또한 유아들은 직접 장애인식개선 표어를 제작했으며, 교직원과 학부모, 유아가 함께 참여한 투표를 통해 최종 표어를 선정해 게시판에 현수막으로 게시했다.

김미숙 원장은 “유아 시기부터 배려와 공감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이를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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