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중학교(교장 최진무)는 지난 5월 23일(금), 3학년 ‘우리 드림’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신대학교에서 열린 경기형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 ‘융·프·라’에 참여해 디지털 기반 AI 아트코딩 진로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창의융합체험 활동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융합 체험을 통해 창의적이고 통합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행사는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한신대학교 AI빅데이터센터의 협력으로 운영되었으며, 오산중학교 3학년 동아리 학생들이 참가했다.

참여 학생들은 AI 프로그램의 활용과 그 이면에 담긴 인문학적 요소를 함께 학습함으로써 단순히 기술을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감성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실습 중심 수업을 통해 각자의 흥미와 재능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음악이 생각한 모습을 완전히 표현하지 못하는 한계에 대해 처음으로 고민해 보게 되었고,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앞으로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중학교 관계자는 “이번 진로체험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미래 산업과 연결된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주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