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정보고, 전교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및 경진대회 실시

오산정보고, 전교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및 경진대회 실시


경기도 오산시 청학동 소재 오산정보고등학교(교장 주훈지)가 전국 최초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경진대회를 지난 12월 9일부터 27일까지 실시했다.

일반적인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개최되지만 오산정보고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두가 참여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학기 말 학습 공백 기간 중 교육과정의 재구성 및 교과와 연계하여 교육시간을 확보하였으며, 학생들은 5시간 이상의 실제 교육을 이수하였다. 또한 119 구급차가 평균적으로 도착하는 시간인 7분~10분을 기준으로 개인별 5분 이상 심장압박을 실시하여 실제상황에서의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이번 대회의 평가기준은 △심폐소생술 실시방법의 가정 내 게시 △각 단계별 중요 요소의 전달 △심폐소생술의 자세의 정확도 △1분당 심장압박의 정확한 횟수 등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심폐소생술 실시방법의 가정 내 게시는 심폐소생술을 쉽게 접할 수 없는 다른 가족 구성원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참가한 학생들은 이야기하고 있다.

오산정보고등학교 교장 주훈지는 “오산정보고등학교를 재학중인 학생은 매년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할 것이며, 누구든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켜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겠다.”라며,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 및 경진대회는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이며 미래세대인 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문화 확산과 정확하고 빠르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것이 안전한 학교 만들기의 밑바탕이 된다.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교육과 경진대회는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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