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 소재 깊은샘유치원(원장 석광우)은 유치원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협력과 존중의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연중 학부모 동아리 활동, 학부모 급식 모니터링 활성화, 학부모연수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학부모 자원봉사자 활동을 통하여 교육동반자로서 학부모의 역할을 정립하고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깊은샘유치원은 7월 9~10일 2일간 학부모 자원봉사자 9명의 참여로 유아 물놀이 활동을 실시했다.
이틀간 자원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신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이 함께 자발적으로 봉사하고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해요.”라며, “유치원 교육활동 및 놀이의 조력자로서 학부모의 역할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학기를 마무리하며 7월 11일 유치원 강당에서는 프랑스자수 동아리 어머님들의 작품전시회가 있었다. 앞치마와 모자, 액자에 놓인 형형색색의 프랑스자수를 깊은샘유치원의 학부모 및 유아들은 즐겁게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부모 프랑스자수 동아리에 참여한 학부모는“유치원에서 강사 및 장소 등을 섭외, 제공해 주어 좋았고, 아이들의 티셔츠와 가방에 자수를 놓으며 사랑과 감사의 마음도 한땀 한땀 새길 수 있었어요.”라고 뿌듯함을 표현하였다.
깊은샘유치원 원장 석광우는 “유치원 교육은 유아교육의 동반자인 학부모와 협력하고 존중하며 소통과 공감의 문화가 조성될 때, 유아중심·놀이중심 교육이 실현될 수 있는 것”이라며 “학부모와 함께하는 동아리 활동 및 학부모연수·학부모 자원봉사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