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 소재 세마초등학교는 지난 10월 30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세마초 3학년 학생들은 동시집 ‘오리 돌멩이 오리’를 함께 읽고 △시 바꿔쓰기 △시화 그리기 △감각적 표현 찾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온 작품 읽기의 마무리 활동으로 이안 작가를 초청하여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동시 문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가님과 만나서 영광이었고 작가님이 시를 쓰게 된 이유와 시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작가님께서 내가 한 질문에 직접 답변해 주셔서 좋았고 작가님이 재미있는 분이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세마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고안하고 있으며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동시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책을 즐겨 읽는 어린이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